8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청송 6도, 군위·안동 8도, 김천·영천 9도, 구미·영덕 1.....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집단 휴진에 명분이 없다는 시민단체와 환자단체, 병원노동자들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계는 정부에 태도 변화를 촉구하며 집단행동을 멈추지 않을 기세다.의료계 등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이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경북교육청은 ..
한국잡지협회가 잡지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잡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6월 10일부터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이번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수기,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만화·그림·영상·사진 5개 부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에 미래 세대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3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이 추가됐다. 주제와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모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구체적으로는 △잡지가 자신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제주농협은 지난 14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제주시 애월읍 관내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 단체 200여명이 참여해 샤인머스켓 농가에서 봉지씌우기 작업 및 수확을 마친 초당옥수수 농가 포전 정리 작업을 도왔다. 제주농협은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인 지난 5월 한 달간 행정,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및 대학생봉사단과 협업을 통해 4000여명이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했다.제주농협은 하반기 감귤수확 시기에도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역량은 타고 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드론자격증반을 올해 4월부터 6월초까지 두 달여간에 걸쳐 강진 청자구장에서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문가양성과 드론을 활용한 축제행사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드론교육은 강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에 부응, 주민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
나주시가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다산안전대상 시·군부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8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안전·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완도군은 6월 13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제13회 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김 채취 등으로 어민들의 바쁜 시기를 고려하여 6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전국 대비 50%의 해조류를 생산하는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한국김산업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