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영양 연당리,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2025년 7월 개관…지속 가능한 관광마을 도약

경북 영양군 연당리가 마을 빈집을 활용한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을 2025년 7월 개관하며 새로운 관광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당리 ‘연당살롱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과 이야기 중심의 관광 거점을 지향한다.박물관은 한옥펜션 형태의 생활박물관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마을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스토리텔링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지고 또 피어나는 꽃처럼’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문화 보존에 기여...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7월 한 달간 부산과 경남 8개 권역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1일 부산의 원도심 아스티호텔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이번 토론회는 학계와 전문가,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시도민과 시의회, 학계,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의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방향’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건설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유도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주요 평가 항목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다. 각 항목별 점수를 종합하여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누며, 최우수 기업은 총점 9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현
영양군은 7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민선8기 영양군은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1,455억 원을 확보하고, 예산을 2018년 2,823억 원에서 2025년 5,167억 원으로 확대하며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해왔다. 풍력발전 기금도 확대해 복지 재원을 마련했고, 2.5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와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 등 대규모 사업 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농가 소득안정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
오늘 오후 4시 46분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소래터널 일산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터널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소내터널 내 차량화재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16시 37분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소래터널 일산방향 터널 내 차량화재로 인해 전면통제 중”이라며 “인근도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에어가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인 ‘지니스토어’를 내일부로 개편하며 기내 쇼핑, 음료 및 스낵, 로고 상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지니스토어’는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고객이 직접 구매하는 ‘지니편의점’과 고객이 주문하면 원하는 주소지로 편하게 배송되는 ‘지니홈배송’ 서비스로 나뉘며 ‘지니홈배송’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지니스토어’는 인지도가 높은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고,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인 GS25와의 제휴를 통해 기내 상품군을 강화하는 등 탑승객에게 한층
코레일유통이 어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철도굿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적기업 협업 및 판로개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코레일유통은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상품 기획부터 유통, 판매를 함께 수행하며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철도 관련 굿즈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온실 속 화분에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햇빛과 함깨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식물에게 바람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현장에서 미래관광 가치를 발견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30일부터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울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완결 의료체계로 가는 첫걸음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옹진군의 해수욕장 대청소
덕적도 밧지름 해수욕장을 찾은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물장구를 칩니다.백령도 콩돌해안에선 가족들이 맨발걷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자월도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남극 대륙은 녹화되고 있는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극의 급속한 '녹화'에 대한 최근 주장에 도전하는 연구새로운 연구는 남극 대륙의 극적인 "녹화 현상"에 대한 최근 주장과 이것이 수십 년간 현장 기반 생태학적 지식과 어떻게 상충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글로벌 체인지 바이올로지에 게재된 새로운 오피니언 기사 '남극 대륙은 녹화되고 있는가?'는 원격 탐사 데이터를 기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제정 및 위원회, 공식 출범…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인류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비전을 담아,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의 제정과 함께 대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전자신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국회 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이 AI 인류혁명 시대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개인, 기업, 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AI 기술 중심의 경쟁을 넘어 인류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AI 혁신과 활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병선 속초시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간담회 참석
이병선 속초시장은 7월 7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된 '폭염대비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간담회'에 참석하여 종사자들의 건강한 근무를 기원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인사청문회·부동산대책 '李정부 견제' 당력 집중
1시간전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일단락되면서, 국민의힘은 새 정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와 부동산 대책에 대해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