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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4·3 초기부터 일상적인 피신처...회천동 석구왓궤(은신처, 매립)

회천동 석구왓궤위치 ; 제주시 회천동 656-1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동굴석구왓궤는 동회천 주민들이 식량을 비장해 두면서 만일에 대비할 정도로 4·3 초기부터 마을 초토화 이후까지 일상적인 피신처였다.당시 윗굴과 아랫굴 주변에는 억새가 무성했고 굴의 작은 입구 안에는 방 하나 정도의 공간이 있었다. 윗굴에는 주로 소년들이 피신했었고 아랫굴에는 어른들이 숨었다.1948년 12월 1일 길 안내자를 앞세운 토벌대에 발각되어 피신해 있던 전순생을 비롯한 7명의 주민이 학살되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13개 경기장에서 ‘2025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 지난 7일과 8일 주말을 활용 열렸으며 10개 종목에 걸쳐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27개교 등 총 54개교 185팀 2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탁구, 티볼, 플로어볼, 피구, 풋살, 넷볼, 킨볼 등 10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체육회 산하 종목별 협회와 제주시초등체육교과연구회, 중등체육교과연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충청북도소방본부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오늘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헤리티크 제주와 소노벨 제주에서 ‘2025 한국시니어클럽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8개 기관 종사자 1,100여명이 참석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개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배종우 사무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하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신임 총재로 김봉희 요술배 어린이집 원장이 취임했다.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는 지난 8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67차 제주지구회원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총재에 김봉희 와이즈가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 박차상 총재와 고영두 증경총재를 비롯해 제주지구 증경총재 등 국제와이즈멘 지도자들과 전국 지구총재, 제주지구 와이즈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김봉희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제주와이즈돔의 첫 번째 활동 명제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를 통한 희망의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12일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리는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식' 에 참석한다.
제주성지교회 장학회가 읍면지역 6개 중학교 18명 학생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제주 읍면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조천중학교 등 6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지난 4월 8일 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5일 조천중학교, 6월 10일 나머지 학교 학생들에게 각 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노경수 목사는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2024학년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지속적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이 계약서 작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연자와 제작사 간 계약 체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왑은 2024년 하반기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수 5000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종이 일지 방식 계약 체결을 현장에서 QR 체크 한 번으로 가능하도록 대체한 점이다. 출연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생성되는 창에서 전자 서명을 하면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다!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력하여,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고용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년 동안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5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불필요한 것이 많아 공간이 없고 흘러 넘친다.꼭 필요한 것만 있어 쉽게 새어나가지 않는다.인품을 말하는 말 그릇, 작은 그릇과 큰 그릇의 차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5월 지수는 4월의 128.7포인트에서 1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품목군별로는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이 하락한 반면 육류·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5월 곡물 가격지수는 119.0포인트로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수확이 전년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의 2025년 옥수수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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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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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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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개장 40주년···시민·유통인 ‘대축제’ 축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은 가락시장이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는 전국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공영도매시장 취급물량의 33%를 소화하며 국내 농어민과 소비자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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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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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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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말산업 특구 지정 10년 토론회 20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대강당에서 말산업 특구 지정 10년간의 성과와 발전 과제 발굴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연다.제주도는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경마산업을 비롯해 승마산업, 마육산업, 말 연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책사업을 통해 지원해왔다.하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구조 변화와 가축 생산 및 관리 비용 증가로 말산업의 구조적 과제도 드러나고 있어 새로운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토론회에는 민·관·학 관계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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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7개 공공기관, 성평등 문화 확산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30일까지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평등 문화확산 간담회’를 개최한다.7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권을 유지해온 제주도가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각 기관과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도내 17개 공공기관은 2019년부터 제주도 성평등협의회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제주도와 협력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에 앞장서왔다.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추진 취지 및 협조사항 안내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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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와 청정을 한번에…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출시
코웨이가 강력한 제습 성능에 공기 청정을 더한 '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코웨이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청정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기 관리 효율성 및 공간 활용도를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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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대전충북 업무협약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에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업무 협약했다.우관문 교육장과 오아름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과 홍보 등을 목적으로 했다.두 기관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매주 주말 식료품을 지원하는 ‘얘들아 밥먹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이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1510만원 상당의 주말 식사비를 전달했다.교육지원청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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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종원의 ‘본사 책임 할인’, 프랜차이즈 상생의 새 모델 될 수 있다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본사 전액 부담으로 진행한 할인 행사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00원 아메리카노, 1,000원 라떼 등 파격적인 가격 정책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침체된 가맹점에 실질적인 매출 회복 효과를 안겨줬다. 방문 고객 수는 최대 65% 이상 늘었고, 일일 매출이 10배 넘게 뛴 사례도 등장했다.더본코리아는 올 초부터 품질 논란과 원산지 표기 오류, 위생 문제 등으로 심각한 신뢰 위기를 겪었다. 그 여파로 가맹점 매출은 줄줄이 하락했고, 일선 점주들은 생존을 걱정할 만큼 타격을 입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