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는 것은 17년만이다. 이 기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지역 대표팀의 본선 경연 대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서구문화회관 등 4곳에서 나뉘어 열린다. 이와함께 '제4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인천' 본선도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저녁 학산소극장에서 열리고, 소극장 중심으로 융합한 연극제인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도 수봉문화회관 소극장과 학산소극장에서 7월 8일부터 13일...
고려시대 충신 두경승 장군의 영종도 묘역이 후손들의 손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18일 아침 장군의 후손들이 장군 묘역과 사당 주변 청소, 진입로 정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800여 년의 세월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산기슭의 묘역은 오랜 풍상 속에서도 여전히 장군을 품어 지키고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니라, 조상에 대한 존경과 후손으로서의 책임을 담은 실천이라며 후손들은 정성을 쏟는다. 눈에 띄는 것은 두 장군 후손들의 일치단결한 노력이다. 은퇴 후에도 조상의 묘역을 돌보는 데
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6천8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6천42명이 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전체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88.2%였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찬성률이라고 한국GM 노조는 밝혔다.전체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동쟁의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노조는 이르면 오는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이 24일 오후 2~5시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인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이날 현장 채용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이
부평 캠프마켓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18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캠프마켓 어디까지 왔을까'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부평 동아아파트 입주민과 부평구 주민, 지역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 의원은 “캠프마켓은 활용 방안을 두고 수년 동안 주민들이 갈등을 빚은 곳”이라며 “이제는 100%가 만족하지 못해도 가급적 많은 동의를 얻어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빠르게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캠프마켓은 2019년 8월 C
누와라 엘리야는 해발 1,868 m로 스리랑카 중부 고원지대에 있는 도시다. 해발 1,431 m로 차밭과 흰구름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푸탈레는 스리랑카 동남부, 우바주 바둘라 구역에 속한 도시다. 두 도시는 서로 이웃한 고원 지역으로, 차 문화를 공유하면서도 각기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두 지역을 오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은, 차밭과 언덕과 안개와 협곡을 따라가는 여정이라 차창으로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우리가 이틀을 묵었던 Heritance Tea Factory Hotel은 누와라 엘리야 북쪽, Kand
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쯤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박화재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평택해경 경비함정, 소방 등과 화재 진압을 벌였다.승선원 22명은 인근 선박으로 이동 조치됐으며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화재를 모두 마무리 한 인천해경은 화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중심의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되며, △생활·건설 폐기물 무단 투기, △불법 형질 변경, △허가받지 않은 야영 및 취사행위 등 주요 위법사항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광철 소장은 “산림을 훼손하거나 불법으로 이용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처리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훼손된 산림에 대
청송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송사과GAP사업단 소속 1,94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및 사과 다축재배 교육’을 청송읍을 시작으로 진행한다.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고효율 방제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김형갑 한국GAP연합회 교육위원장이 GAP 인증제도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을 책자로 개발하여 도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마음챙김 이론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초‧중‧고 전 학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제기한 재판부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24일 김 전 장관이 낸 재판부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 기피를 신청하는 것이 재판 지연을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면 해당 재판부가 직접 기각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간이 기각’이라 불린다.김 전 장관은 내란·외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지난 1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특검은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법원에
대구 남구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 무용단원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자연과 더불어 교감하는 활동을 위해 앞산 고산골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6월 18일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 무용단원들이 자연과 함께 쉼쉬며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운
강원문화재단은 24일,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로부터 1억 3천만 원의 강원문화예술진흥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신한은행은 강원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강원문화재단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7월에 개최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현상 대표이사는 “신한은행의 오랜 후원은 강원문화예술의 진흥과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안정적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강원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제가 도민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재환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3일, 동해시 한섬해변과 하평해변을 직접 찾아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대비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연안 취역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들의 근무체계와 안전장비 비치상태, 순찰활동 내용 등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현재 동해해양경찰서는 관내 한섬해변과 하평해변, 덕산해변, 갈남항 방파제 등에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전북 완주군의회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완주군의회는 24일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는 통합 추진이 “군민의 뜻을 철저히 외면한 일방적 시도”이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