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컨설팅그룹은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is의 H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자체 개발한 e-HR 솔루션 ‘휴넬’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HCG는 지난 2009년에도 KTis의 HR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재구축은 높은 만족도와 기술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두 번째 협력이다.KTis는 고객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과 업무 형태에 걸쳐 운영되는 특화된 인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 센터별 상담업무의 특성에 따라 근로시간 유형...
엠로가 지속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42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2분기 매출액은 2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매출 성장 요인은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 시스템 구축 및 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전력 ICT 전문기업 한전KDN과 해상풍력 기반 ICT 융합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해상풍력 산업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ICT 기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력 분야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화 모델 발굴 ▲터빈 발전데이터 분석을 통한 ICT 융합 신사업 기획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 확대 ▲공동 연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올해 2분기 뱅크샐러드의 영업수익은 7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약 14% 감소해 1억2000만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6억원에 달한다.뱅크샐러드는 지난해 11월 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하는 등 안정적인 양적 성장 기반을 갖춰 나가고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와 협업해 진행한 ‘김작가X이세무사 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약 400명의 마스터 클래스 구독 수강생이 참석해 하반기 투자 전략과 실전 매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진행은 어스얼라이언스에서 100만 금융 유튜버 전인구 소장과 투자교실 및 유튜브 채널 '전성스쿨'을 함께 하고 있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맡았다.실전투자 마스터 클래스는 김작가TV에서 오랜 기
AI 모델 개발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국가유산 기반의 한국적 콘텐츠 창작을 위한 멀티모달 AI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 및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적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민관 협력 컨소시엄
아이티센피엔에스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결 자회사인 씨플랫폼의 실적 반영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2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 역시 6억원이 감소한 11억원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0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1억원 감소한 8억원, 당기순손실은
SK하이닉스가 오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SK 계열사와 사회적 가치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과 확장의 가능성을 모색한다.SK하이닉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사회공헌 모델을 소개한다. 고령화 사회를 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폐쇄됐던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입구가 18일 문을 열었다.철산역 2번 출입구는 지난 2월 폐쇄돼, 당초 9월 7일 재개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준공이 20여 일 앞당겨져 조기 개통할 수 있게 됐다.한편 광명시는 조기 개통에 맞춰 출입구 외부에 비가람막을 설치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철산역 2번 출입구는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철산역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은데다, 기습 호우시 병목현장으로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도권 전체 768개 역 중 출입구 외부에 비가림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끝내 해냈다.”지난 15일 오후 칠곡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문문화도시 조성 프로그램 ‘우리의 경험을 노래하다, 순간을 공유하다 2’결과발표회 무대에 달보드레 합창단이 섰다.30대부터 70대까지, 직장인·주부·은퇴자 등 34명의 평범한 주민이 4개월간 15차례 연습 끝에 9곡 전곡을 악보 없이 외워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합창단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주민들이었기에 가사를 외우는 과정부터 큰 장벽이었다.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퇴근 뒤 피곤한 몸을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쌍림중학교에서 전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을지연습 대테러 화재대피 실제 훈련을 고령소방서와 연계하여 실시했다.이번 대테러 화재대피 실제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2일 차에 진행되는 실제 훈련으로, 대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학교 관리자의 초동 조치 절차와 학생들의 비상 대피 과정을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태호 교육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이 화재 등 위기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대피 능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부산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을 찾는 크루즈 승객들에게 피부 건강진단, 웰니스 체험, 의료기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과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진흥원은 7월 7일과 7월 30일 두 차례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8월에는 17일과 19일, 이후 11
창원특례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가 18일 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강경숙 성산지회장, 강성희 의창지회장을 비롯해 김선흥 한일여자고등학교 교장, 교직원, 자문위원, 재학생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퀴즈 형식을 벗어나 북한·통일·역사와 관련된 토크형 퀴즈와 다양한
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