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디아 은행 CEO 케이틀린 롱은 기존 금융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음 약세장에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 보도했다.롱 CEO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에서 “암호화폐는 전통 금융과 다르다. 금융사들이 시스템 내 안전장치에 의존하지만, 암호화폐는 실시간 결제가 이뤄져 리스크가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통 금융 기업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방식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을 수...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는 밀크 코인이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됐다고 18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밀크는 다양한 기업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통합 관리·교환을 지원한다. 밀크파트너스는 관련해 SK OK캐쉬백, 롯데 엘포인트, CU, 메가박스, 놀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문 기업 다나클라우드는 자사 lssS 사업부 다날X가 KT와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다나클라우드는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엣지 컴퓨팅 분야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다나클라우드와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 인프라와 기술력을 융합해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고도화
코스피가 21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 오른 3141.74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기술주 약세 지속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에도 저가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원전·방산업종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났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 내린 777.24로 장을 마쳤다.
코오롱베니트가 온디바이스 AI 전문 기업 ‘노타’와 협력해 제조 현장 안전 관제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노타와 협력해 관계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8개 시나리오 기반 PoC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상용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는 이 기술을 향후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그룹 내 여러 계열사로 확대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노타는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 출시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토큰화 플랫폼 파이어블록스와 협력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서클은 올해 말까지 아크 블록체인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파이어블록스는 아크 네트워크가 가동되면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커스터디 및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파이어블록스는 현재 120개 이상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기관 간 결제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솔라나가 2020년 출시 후 1년이 지나서야 파이어블록스에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응급의료·응급처치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의료인에게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두고 경남도와 도의회가 입장차를 보이며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의료인의 법적 부담을 줄여 적극적인 응급의료가 가능해진다”는 도의원 논리에, 경남도는 환자와 의료인 간 형평성·공정성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21일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노치환 의원은 응급의료·응급처치로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응급의료기관, 의료인에게 법률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한 '경남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준비하고
농업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오늘의 청년농 현실은 절망이 희망을 앞서고 있다. 최근 창업 자금을 빌려 영농에 뛰어든 청년들이 상환 압박과 경영난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농업의 새 세대를 어떻게 방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충격적 현실이다. 청년농이 버티지 못한다면, 국가 농업의 기반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정부는 ‘청년창업농 육성’을 수년째 내세워왔다. 창업자금 지원, 월 생활자금 지급,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일본 금융청은 2026 회계연도 세제 개정안에 전면적인 암호자산 과세체계 개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더블록이 니케이 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FSA 요청에는 암호 자산 수익을 기존 ‘기타소득이 아닌, 주식·채권과 동일한 20% 단일 세율 과세 대상으로 전환하자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이런 가운데 업계는 3년 동안 손실 이월 공제를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FSA는 암호자산을 결제수단이 아닌 ‘금융상품’으로 법적 재분
◇다시 뛰는 안동,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안동시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왔다.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약속은 구
김장호 구미시장이 국가산업과 지역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금오공과대학교‘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김 시장은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지역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반도체학과 신설을 이끌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