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5일 삼가면 소재 극한 호우 피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군은 매년 8월 17개 읍·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는 극한 호우 피해로 인해 8월 말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시행했다. 이번 긴급 진료 대상은 침수 피해가 컸던 삼가면 소재 한우농가다.이날 진료에는 합천군 공수의 3명과 이효권 대한수의사회 합천군분회장,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경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참여했다.침수 피해 이후 식욕 부진과 부상을 입은 개체에 대한 집중 진료, 농...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산청 등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하여 ‘힘내라 산청·합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관광재단은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5일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군으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또한, 산청과 합천의 관광 활성화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8월 한 달간 3건의 관광 마케팅 이벤트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재단이 운영 중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통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수해피해지역 특별 할인전’ 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가 8월 1일 개막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또한 관람객은 고
경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여름철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돌아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진주 남강유등전시관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진주검무, 혜원
진주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글로벌 성장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호주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진주드림 쌀’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국내쌀은 해외쌀보다 단가가 높아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품목이지만, 진주드림 쌀의 경우 고품질과 우수한 밥맛으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구매율과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진주드림 쌀은 2023년 호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t 수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번 특판행사에는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일 오후 5시 해양과학대학 학장실에서 ‘교육부 최초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해양수산탐사실습선 참바다호 인수 서명식’을 개최했다. ‘참바다호’는 교육부 산하 기관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으로, 친환경 기술과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접목한 차세대 해양수산과학 연구·조사 실습 플랫폼이다.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 ㈜삼원중공업 김규선 부사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인수서에 서명하고, 향후 운용 계획을 공유했다.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
경남도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에 한 달간 8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동행론’은 경남도와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최근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불법사금융 예방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청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상 도내 거주자에 한한다.대출 한도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관-지역사회 연계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 밤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전공·연령 제한 없이 4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은 내달 11~12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세미나실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대회 과제는 ▲생성형 AI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작 ▲전시·체험 프로그램 기획 ▲지역 기업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북미 시장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에 대규모 통합 물류창고를 신규 개설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타코마 창고 설립은 기존 동부 지역 중심의 공급 체계를 서부로 확장해 북미 시장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대동은 이를 통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입체적 공급망과 현지 밀착형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동부(노스캐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 예절과 태도 ▲ 발표력·표현력 ▲ 배역 이미지 적합도 ▲ 돌발 상황 대처 능력 ▲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제4회 새솔동 수노을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화성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이번 행사는 평균연령 35.8세의 젊고 역동적인 새솔동 지역 특성에 맞춰 트렌디하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대형 물풀장, 워터건·물대포 놀이존, 대형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여름 한때를 보낼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김재현 집배원이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안부살핌 우편서
울산 볼링인의 열전 ‘제26회 울산시장배 클럽리그 볼링대회’가 7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어벤져스클럽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울산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됐으며, 48개 클럽 72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클럽 엔트리 전원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최대 경기수 제한을 두고, 여성 선수와 장년부 선수의 핸디를 적용하는 등 생활체육 참여 취지와 부합하는 경기규칙으로 6개의 경기장을 순회하며 경기를 펼쳤다. 10일 열린 결승 무대에서는 치열한 경기 끝에 어벤져스 클럽이 우승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