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대구서 20억대 전세 사기 드러나

대구에서 오피스텔 세입자를 상대로 한 20억 원대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70대 임대인 A씨 부부가 지난 2월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부부는 2019~2022년 임차인 20여 명에게 27억여 원 상당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등의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오피스텔이 지어진 2016년 당시 총 449세대 중 100여 세대를 소유한 상태에서 임대 사업을 벌인 것으로 드러...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강남 로타리클럽은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주시 소재 컨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사랑의동산 장애인복지센터 여름캠프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36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운거 배성원 회장의 첫 공식 봉사사업으로, 클럽 회원들은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휠체어 보조 및 안전한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포항강남로타리클럽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봉사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 △남효문 〃소방행정담당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14일 소관 상임위원회 곳곳에서는 고성과 충돌, 파행이 벌어졌다. 이날 국회에서는 오전 10시를 기해 국민의힘이 ‘1순위 낙마’ 타깃으로 지목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까지 4인에 대한 청문회가 시작됐다. 강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여야는 시작부터 거세게 부딪혔다. 강 후보자가 청문회장에 입장하자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
국립영천호국원이 지난 11일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간부 및 군무원, 장병과 무적 해병을 이끌어 나아갈 예비 간부인 사관, 부사관 교육생들로 하여금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국립묘지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 계기별 보훈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호국원 내 해병 출신 국가유공자가 가장 많
경북도내 시군별로 대중교통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행복택시·희망택시·천원택시’의 지역별 운행방식과 현황을 소개한다.▲포항시, 교통복지 실현… 33개 마을 주민 발길 책임진다포항시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가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장기면 신창리를 비롯한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면 소재지 내를 중심으로 운행되며, 현재 개인택시 4대가 투입돼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고
KBO리그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스타전에서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별들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작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코디 폰세였다. 경기 전 영화 스타워즈를 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폰세는, 이날 올스타전에선 다스베이더 분장을 하고 마운드에 올랐다.한화는 “폰세는 사비로 복장을 구매해 이번 올스타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폰세는 이후 같은 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
19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6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논문표절및 자녀 유학 논란에 대해 ‘사과는 있었지만 해명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는 그 별명처럼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깎아 놓은 듯 웅장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발리 남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에 동양 문화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발리 동부’, 초록빛 열대 우림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우붓’까지, 발리는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국에서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9월은, 발리에선 비가 내리지 않고 비교적 선선하여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건기 시즌이다. 올 여름, 특별한 휴가지에서의 낭만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버스들이 물이 불어난 차도 위를 달리고 있다. 2025.7.16
20시간전
최근 밀양시 인구가 1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사회에 인구소멸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인구감소는 비단 밀양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시군마다 소멸 극복
함안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탐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명덕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예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장 활용 사례와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함안박물관 측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공감하며 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오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부터 경상권과 제주도로 확대되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전국 2위 성과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실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출간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 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신간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이 책은 ChatGPT를 중심으로 Claude, Gemini, Copilot 등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영진사이버대-대구농아인협회, '농아인 복지 증진 및 전문 인력 양성' 협약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1일 본교에서 한국농아인협회대구광역시협회와 농아인 복지 증진 및 수어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리랑’ 개봉 100주년, 국회 문체위에 거는 기대
최근 문화예술계는 분주하다. 금년 광복 8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60년, 내년 영화 ‘아리랑’ 개봉 100년 등을 계기로, 문화로 남북과 한일 교류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다. 이를 앞서 실행하는 단체가 결성됐다. 지난해 말 발기모임을 열고, 4차례 준비모임 끝에 기본 사업안을 확정해 8월 중 대규모 ‘아리랑개봉백년기념사업회’ 추진단을 발족한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영화계 원로 김종원 고문과 아리랑문화계의 김연갑 이사장이 있다. 이 두 사람은 1996년 나운규와 영화 ‘아리랑’을 재평가하고 남북공동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암군, 지역경제 경쟁력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전남 영암군이 지역경제 분야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산출해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입금지? 아랑곳없다”…제주 해변, 통제 무시한 무단출입
여름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제주 해안에 ‘출입금지’ 경고판과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됐지만, 일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를 무시한 채 출입을 시도하면서 인명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해양경찰청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서귀포 선녀탕 인근 암반 해안, 서귀포시 박수기정, 서귀포시 블로홀 등 세 곳이다.해경과 소방은 해당 지역들이 사고 발생 시 지형이 가파르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중 암초가 많아 구조 접근이 어렵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첫 회의 개최
과천시는 지난 1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이번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관광공사,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성공 개최 준비 나서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연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맞이하기 위한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나섰다.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