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재단이 2024년 연례 재무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재단이 보유한 자산은 약 6억6000만달러로, 이 중 76.7%는 에이다, 14.9%는 비트코인, 나머지 8.3%는 현금 및 금융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이번 보고서는 카르다노 재단의 재무 보고 도구 ‘리브'를 활용해 온체인으로 공개됐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수익은 주로 ADA 스테...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의 판매 잔고가 3년 8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는 지난 2024년 11월에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2조원을 달성했다.‘퇴직연금 ETF’는 가입자들이 본인의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여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매우 엄격히 투
보안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피싱 공격 증가에 대응해 비밀번호 대신 패스키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패스키는 생체 인증이나 PIN, 패턴을 활용해 비밀번호 없이 안전한 로그인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보안 전문가들의 경고를 인용해 "패스키는 피싱 저항성이 뛰어나며, AI 기반 피싱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보안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미국 보안업체 옥타는 AI를 활용한 피싱 사이트 제작이 급증하고 있
유안타증권은 7일 발행한 헥토이노베이션 기업 분석 레포트에서 헥토이노베이션의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주목했다. 하반기 본격화될 B2C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최근 공시된 8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과 관련해 ▲향후 소각이 진행될 예정인 점 ▲2023년 자사주 신탁 계약이 50억원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80억원으로 확대된 점 ▲올초 대비 주가가 15% 이상 상승한 점을 들어 “자사주 취득 목적이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판단된다”며 “주주환원정책이 기존
닌텐도 스위치2가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를 지원하면서 기존 마이크로 SD 카드 대비 압도적인 속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삼성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 256GB를 테스트한 결과, 기존 스위치에서 사용된 마이크로SDXC 카드보다 읽기·쓰기 속도가 최대 7배까지 빨라졌다고 전했다.기가진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비즈니스 개발자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9일 보도했다.새로운 버전은 기업 개발팀을 위해 설계된 RHEL 플랫폼의경량화 에디션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반복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즈니스 개발자용 RHEL은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최대 25개 물리적, 클라우드 기반 또는 가상 인스턴스를 무료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9일 마북천 수질 개선을 위해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김병민 의원이 지난 2023년부터 지속해 온 시정질문과 현장활동의 연장선으로, 특히 지난 5월 29일 현장점검 시 채수한 수질 분석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분석에서 마북천 상류 지점의 수질이 하류보다 여러 항목에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수계 흐름과는 반대되는 이례적인 결과에 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과거 수지레스피아에 연결된 오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장마 후 찾아오는 벼 도열병과 멸구는 벼 출수기를 앞두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병해충이다. 발생 전 사전 관리가 중요한데, 무더위와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농가들이 방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이때 주목할 대안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다.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밀 살포하는 항공방제는 ‘편의성’과 ‘수확량’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무더운 여름, 경농이 항공방제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살충제와 살균제를 추천했다. ‘노린나방방’은 올해 출시된 벼 전문 항공방제 살충제다. 새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태백시는 6월 1일 과세기준일을 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연납으로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된다.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45만 원 이상 미납 시 오는 8월 31일부터 매월 0.66%의 추가 가산세가 최대 60개월까지 부과된다.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 계정이 사전 안내 없이 무더기 정지되며 국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계정정지 피해 실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간담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메타플랫폼 계정정지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메타플랫폼의 기술적 결함으로 발생한 대규모 계정정지 사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피해자 대표 15명을 비
세수 결손으로 3년 연속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하면서 인천시교육청의 교육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인천시교육청은 이상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예산비상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예산비상대책 TF는 올해 하반기 인건비와 학교 신·증설비 등 필수 지출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전면 보류하고 재검토에 나섰다.정부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0조3천억원 규모의 세입 경정을 단행하면서 교육교부금은 1조9천982억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받을 교육교부금은 1천70억원가량이 줄어들
강원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는 동해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부전역사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안 경관을 활용한 동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철도 연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 강원과 부산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동해선 활성화를 위한 내·외국인 상품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과 네트워크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