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7일 ‘강화 거점형 늘봄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말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교육 중심 돌봄의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고, 센터의 운영 취지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 개소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고복숙 강화군의회 부의장, 박흥열 강화군의원, 강화군가족센터 관계자, 관내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강화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제3호 거점형 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멜론, 수박, 오이 등 박과작물 재배지에 황화 바이러스병이 확산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진딧물, 담배가루이 등 매개충에 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평택, 용인,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곳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발병률은 2022년 78%, 2023년 80%, 2024년 78%로, 평균 78%에 달했다. 주요 황화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는 작년 평택 일부 멜론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올해는 용인과 양평 등 수박
옹진군은 지난 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의사소통 점검 및 자녀와의 적절한 소통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를 초정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부모의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자주 했다는
지난 8월 2일,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 행사가 영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본 행사는 영양청우회가 주관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것이다.이번 야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차게 행사가 진행됐다. 영양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은하수와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운영한 글리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 ‘비계삼겹살’과 ‘택시바가지’ 영상이 논란이 되며 울릉군 관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울릉군이 관광 신뢰 회복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울릉군은 8월 5일 오후 5시 40분, 저동항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임헌우 회장 등 37명의 회장단을 만나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삶’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올 여름 몹시 더웠는데, 저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냉방비 212억 원을 긴급 지원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혜택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 밖에 제가 행사 때마다 가서 약속드린 것들 잘 실천에 옮기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는 전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저희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광역 최초로 간병 SOS 프로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컴투스가 올해 2분기 성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대신증권이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4만5,000원으로 25%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낮은 신작 흥행 비율을 감안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대신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1,8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 전 분기 대비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4억 원에 그쳐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1,3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불법스팸 발송 이력이 있는 가입자는 앞으로 모든 이동통신사의 신규 가입이 제한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불법스팸 발송자 가입제한 강화 제도’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불법스팸 발송자의 회선 신규 가입을 제한함으로써 악성문자 발송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지금도 이동통신사는 불법스팸 발송자에 대해 1년간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있으나, 가입제한 조치 전에 번호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클래식스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인 서울’을 오는 23~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SM 클래식스 라이브’는 SM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로,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성황리에 개최된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전 세계 클래식 팬과 K-팝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이 충북 충주시 호암동 일원에 선보인 ‘한화포레나 충주호암’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충주 호암지구내 지하 2층부터 지상 28층, 총 8개 동, 847세대 규모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45㎡ 64세대, 59㎡ 341세대, 84㎡A형 229세대, 84㎡B형 213세대로 구성된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40대, 총 1,189대가 확보된다.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통해 일반 아파트에 비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호암택지개발지구와 맞닿아 풍부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 등 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을 인수해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로 재탄생시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3일 정상북한산리조트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신규 브랜드 안토를 앞세워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안토는 ‘편안할 안’과 ‘흙 토’를 합친 이름으로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의미한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한 리조트로 객실 334실, 인피니티풀, 편백나무탕 등 고급 시설을 갖췄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숙박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이번 인수로 한화호텔앤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만남실에서 중동사랑시장과 ㈜찬들푸드가 참여한 ‘전통시장·강소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완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장, 정재영 ㈜찬들푸드 대표이사,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지역경제 관계자가 함께했다.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강소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협력사업 추진, 행정·기술·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상인회는 시장 상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특화상품을 기획하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새정부 국정과제가 정립되고 지역공약 등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관내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마음 WIFI 켜기’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 시기에 따른 자녀의 디지털 의존 문제를 인식하고, 평소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건강하게 유도할 수 있는 부모의 지도・관리 전략을 익힘으로써 자녀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
전라남도는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 92%를 차지하는 2천569ha로, 총 6천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남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면적 6천160ha의 112%에 달하는 수준이다.실제 지난 1월부터 5차례 실시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에 760여 명
광명시가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 500명과 함께 기본사회 청사진을 그린다.시는 9월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 기반 정책 설계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 토론회는 ▲1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시민 500인이 지역 실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