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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주기 경순왕 영모대제 봉행

충남 보령시는 1일 남포면 경순왕 영모전에서 ‘경순왕 영모대제’를 봉행했다. 올해로 1047주기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주김씨보령시종친회을 주관으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순왕 영모전은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양식 건물이며, 지난 2016년 8월 보령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보령시는 경순왕 영모전의 보존과 정비를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전통...
대전 유성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은빛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노인의전화 대전지회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8명이 통합돌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조사 지원, 통합돌봄사업 홍보, 돌봄 서비스 만족도 조사, 안부 확인·말벗·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 돌봄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적인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꺾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범보수 진영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던 김 후보는 지난달 9일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출사표를 냈다.이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직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를 얻어
5.1 근로자의날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의 ‘2025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가 조합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2025년은 노동자 민중이 12.3 계엄을 뚫고 투쟁 끝에 윤석열을 파면시킨 특별한 해”라며 “하지만 아직도 노동 현장에는 비민주적이며 비인간적인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독점재벌 완전 해체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악법 철폐와 노동조건의 획기적 개선 △주택 재분배 및 택지 국유화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 △기초연금 월 100만원 상향 등 10대 투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30일 충북권 상공회의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겹호재에 급등하면서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등극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대비 8.80% 오른 8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다. 이날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주가는 점점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
삼성SDI가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삼성SDI는 7일 고출력 UPS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No Thermal Propaga
57분전
6월 대선을 앞두고 인천에서 1,000세대 미만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인천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761세대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1,564세대와 비교하면 51.3% 감소한 수치다.인천은 올해 1~2월 분양 물량이 없었고 3월 235세대, 지난달 3,928세대로 늘었다가 다시 1,000세대 이하로 줄었다.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7302세대로 전년 동월 1만1166세대 대비 55.0% 증가한다.경기는 1만2494세대로 수도권 대다수 물량을 차지했고 서울은 4,047세대가 분양에 나선다.대선
격동의 대통령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여론은 여전히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것으로 드러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또 유죄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관계없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출마를 강행해야 한다는 여론 또한 50%를 웃돌았다.그런 반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여론이 60%를 넘었다.범여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한 맞춤형 면죄부 법안"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정지시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을 처벌하지 못하게 하려는 형소법 개정과, 허위사실공표죄를 무력화하려는 선거법 개정은 정당의 탈을
아이티센코어는 글로벌 철강사 세아그룹의 양대 지주사 중 하나인 세아제강지주에 준법경영관리시스템 ‘센스 컴플라이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강화되는 국내외 준법·윤리 경영 요구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세아제강지주는 ISO 37301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관리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4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통합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라운지(CP
1시간전
봉화농협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세평하늘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트레킹 코스인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지난해 수해로 인해 생긴 일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박만우 조합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봉화 이미지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얼마 전, 차를 산 동생이 운전 연습에 한창이다. 3살 터울의 동생은 교사 임용이 되어 몇 년 동안 외지 근무를 마치고 청주로 발령을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 시골에서 근무할 때는 관사에 있어 차가 필요 없던 터라, 사회생활 4년 만에 차를 사게 됐다.마침 아빠랑 운전 연습을 나간다하기에 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큰맘 먹고 같이 올랐다. 초보운전에, 운전 연습 중 스티커까지 붙이고 살얼음 운전을 하는 수준이다. 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심 반, 답답한 마음이 반이다. 차선을 바꾸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동생 뒤통수
1시간전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5월 7일 오전 10시에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동면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서동면 후보자는 원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 전무를 거쳐 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4월 15일 경제진흥원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되었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 최재석, 류인출, 강정호, 김기홍, 김길수, 박길선, 박대현, 유순옥, 진종호, 최승순, 최재민, 하석균 이상 12명의 위원은 후보자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올해 2025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제주영송학교 김신주 교사, 서귀중앙초등학교 김춘남 교사, 서귀포중학교 양영수 교사, 제주대학교 김종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또, 한국교총특별공로상에 김용민, 윤기순, 제주교총특별공로상에 김철준, 고승남, 양기봉, 우상규, 남현이 등 7명을 선정했다.독지가상 수상자로는 조영구 환상버스 대표이사, 고영림 영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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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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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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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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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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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
경기 수원지역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됐다.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 수영 등 11개 종목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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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어린이날 테마버스' 운행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틀간 ‘어린이날 테마버스’를 운행하며 화성시 지역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테마버스는 H2번, H105번, H404번 노선에 각 1대씩 투입됐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파리 동물들을 콘셉트로 해 버스 내·외부를 다채롭게 꾸몄다. 버스 옆에는 ‘즐거운 어린이날’ 문구와 함께 화성시의 상징 캐릭터인 ‘코리요’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날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버스 내부에도 사자, 호랑이,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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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텃밭 전북 익산 찾은 이재명…"어르신 복지 요구는 당연한 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어르신들이 복지를 위해 요구하시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며 " 분배를 잘하는 것은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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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제로데이 버그 패치 후 1100만달러 규모 자금 유출...왜?
4일부터 5일까지 솔라나가 11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자금 흐름은 솔라나 재단이 ‘ZK 엘가말 증명’ 프로그램 취약점을 수정한 뒤 나타난 것이라고 디파이언트가 6일 보도했다.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각각 160만달러, 19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그는 공격자가 유효하지 않은 증명을 체인에서 유효하다고 인식시켜 무제한으로 토큰을 발행·인출할 수 있는 결함이다. 솔라나 재단은 이 취약점을 지난달 16일 처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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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시즌 첫 3연패
제주SK FC가 안방에서 강원FC에게 무너지며 시전 첫 3연패의 고배를 마셨다.제주는 지난 6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제주는 전반 6분 뜻하지 않은 실점을 허용했다. 김동준 골키퍼의 볼처리 미스를 틈타 코바체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반격에 나선 제주는 유인수가 3차례 슈팅을 시도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7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선방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