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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가 국내 상장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ETF는 올해 4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38.7%를 달성하며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와 비교해도 동기간 15.2%포인트 이상 높은 성과다. 개인 순매수 또한 꾸준히 이어지며 누적 474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렸다. 이는 휴머노이...
4대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을 대표해 한미 양국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
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1546억 원, 당기순이익도 1057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 원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작년 계획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발주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LH의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액은 11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70% 수준인 8조 원이 공공주택 건설 공사 분야다.특히 LH는 다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테슬라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 통상협상에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데 힘을 보탰다.이날 자정을 넘겨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 회장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출장 내용이나 향후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출국
롯데장학재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중국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롯데장학재단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3박 4일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탐방에는 지난 4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23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탐방 내용을 콘텐츠로 제작해 롯데장학재단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미래를
삼성전자가 지난 1~7월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이 기간 국내 판패 점유율을 80%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올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이 같은 판매 점유율 확대는 주목을 받는다. 14일 시이 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월 국내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가운데 삼성전자 점유율은 82%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을 4%포인트 확대한 것이다.이 기간 갤럭시S25 시리즈 수요가 이어
스타필드 마켓이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에 탄생한다. 이마트는 지난 2006년 경산점 개점 이후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죽전점에서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큰 호응을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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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민방위 훈련을 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한다.공습경보-경계경보-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지는 훈련이다.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민방공 사이렌이 울린다. 경보방송과 함께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은 훈련 상황임을 인지하고, 침착하게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며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알렸다.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7000여곳이다. 네이버, 다음과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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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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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이 특별한 자연환경과 군민들의 정성이 만나 새로운 보물이 탄생했다. 바로 청도 애플망고이다.따뜻한 햇살은 달콤함을 더했고, 큰 일교차는 과육을 단단히 여물게 했다. 정성 어린 손길은 열매를 완성해 사과처럼 아삭하고, 꿀처럼 달콤하며, 향긋한 과즙이 가득한 과일을 만들어냈다. 한입 베어 물면 청도의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청도 애플망고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땀과 정성이 담긴 희망의 열매이며, 아이들 간식·부모님 선물·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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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울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픽시자전거’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목숨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경찰은 집중 단속에 나섰고, 각급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이용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픽시자전거는 경기용으로 개발된 장비로 브레이크가 없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도 함께 멈추는 고정 기어 구조여서 급정지가 어렵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돌발 상황에서는 대형사고로 직결된다. 지난 7월에는 서울의 한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하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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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무궁화열차와 작업자 간 접촉사고 관련, 남성현역 인근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그간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안전대책들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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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점자를 창안한 인천 출신 고 송암 박두성 타계 제62주기 추모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송암 생가에서 송암점자도서관과 송암문화사업회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1부는 독립군가와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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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보완을 위한 거버넌스 체제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2019년 2월,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해 교육부, 교육청, 지원기관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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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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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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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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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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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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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전두수 살처분 양돈장 보상 ‘진통
전남 무안의 구제역 방역과정에서 지난 4월11일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양돈장 2개소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살처분이 이뤄진지 4개월이 넘도록 방역당국과 양돈농가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농가들에 대해서는 항원 검출 개체에 대해서만 20% 감액 기준을 적용하되,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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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우려… 검역 주권 지켜야” 국회 긴급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19일 미국산 농산물의 국내 수입 확대와 이에 따른 농업 피해를 우려하며, ‘미국산 농산물 검역개선 대응 및 과수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현 의원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학계, 언론계, 농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민·관 합동 토론회로 눈길을 끌었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해외 농산물 검역강화를 위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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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료?…돼지 키우지 말라는 것”
전기요금 때문에 돼지를 못키운다는 말이 현실이 될수도 있을 듯 하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계약전력 300kw 이상인 농사용 고압 사용 농가의 전기요금을 산업용 전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방안 수립 연구’가 그 논리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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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보다 낫네"...이커머스 '배송 가방' 전쟁 활활
이커머스 업계의 빠른 배송 경쟁이 배송 가방 전쟁으로 옮겨붙고 있다. 격화하는 시장 경쟁 속에서 차별화 된 배송 가방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며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시범 도입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부지역까지 적용 지역을 넓혔다.에코백은 장보기 가방으로 많이 쓰는 타포린 소재를 적용한 다회용 배송 가방이다. 박스 없는 와우배송에 적용하던 플라스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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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광복회 발자취 따라가는 답사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 25일 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결성 110주년 기념 답사 –1915년 8월 25일 달성공원, 항일비밀결사 광복회 결성되다-’를 개최한다. 1915년 8월 25일 항일 비밀결사조직 광복회(光復會, 대한광복회라고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