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9월 MZ세대를 겨냥한 대규모 축제를 선보인다.시는 오는 9월 12~13일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2025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연다.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청년 층을 대상으로 힙합, 댄스, EDM 공연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댄스챌린지,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축제 관람 인원을 7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가 청년 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준비...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충북 청주시가 올해 자원순환정거장을 대폭 확장한다. 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의 보편화를 위해 기존 11개소에 더해 15개를 신규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내 운영 거점은 총 26개로 확대된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이 설치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을 도입할 예정이다.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신규 설치는 지난 2014년부터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다시 추가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시니어 해변관리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소장, 태안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 안면도노인복지관 박근범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정 태안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약 2만8000년 전 한라산 고지대 화산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1일 예고했다. 모세왓은 제주 방안으로, 모래밭을 뜻한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다. 유문암은 이산화규소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화산암으로, 색이 밝고 알칼리장석과 석영이 주를 이루는 암석이다. 백록담 외곽 약 2.3㎞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솔루션 ‘파스타’ 내 체중 관리 서비스인 ‘피노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파스타 서비스를 혈당에 이어 체중까지 확장하면서 앱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파스타를 필수 종합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진화시킨다는 목표다.피노어트는 식습관, 활동, 멘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체중 관리 서비스다. 유전체 분석에서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춘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춘천애민보육원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소원 성취와 정서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들에게 소원 편지를 받아 희망 선물을 전달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이날 춘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일일 행복 메신저가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25명의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을 마쳤다.소원선물은
김천의 한 농자재 보관창고에서 지난 30일 오후 6시 47분쯤 불이 나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7분쯤 김천 봉산면 소재 농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43명 등을 투입해 오후 9시 21분쯤 진화했다.이 화재로 50평 규모 샌드위치패널조 건물 1동이 전소되고 농자재 등이 소실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6월 세계 환경의 날 관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캠페인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유엔환경계획과 공동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세계 환경의 날 실천 활동’을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실천 활동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의 취지를 널
카카오가 공식 테크블로그를 통해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o’와 오디오 언어모델 ‘카나나-a’의 성능과 개발 후기를 공개했다.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인 ‘카나나-o’는 국내 최초로 텍스트와 음성, 이미지까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중 어떠한 조합으로 질문을 입력하더라도 처리 가능하며, 상황에 맞는 텍스트나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응답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카카오는 ‘모델 병합’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에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인천시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세무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월 한 달 간을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4월 20일 현재 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6만2,657건에 23억6,200만원으로 건당 평균 3만7,697원의 소액이다.미환급금은 주로 국세 확정신고 후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거주지 및 연락처 불분명에 따른 안내의 어려움, 소액 환급으로 인한 납세자의 소극적 자세 등으로 쌓이고 있다.시는 미
제주해양경찰청은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제품에 해양경찰 캐릭터와 삼행시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특별 제작된 라벨은 총 15만병으로 제주도 내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앞서 제주해경청은 하이트 진로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플로깅활동으로 청정 제주 바다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일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
12.3내란사태로 6개월 가까이 중단됐던 정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가 가동되면서, 생존 희생자를 포함한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이 추가로 인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9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6차 회의에서 희생자 153명 및 유족 4187명 등 총 4340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희생자 153명에는 사망자 77명과 행방불명인 41명, 후유장애인 1명, 수형인 34명이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 21일까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길라잡이 소통단 제4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길라잡이 소통단은 자치경찰 활동에 관심 있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민원을 전달하며, 온라인을 통해 자치경찰제 홍보에 참여하는 공식 소통 창구이다.2021년 1기 구성 이후 현재 3기까지 운영됐으며, 치안 시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간담회, 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도민들의 의견을 위원회 정책에 반영해왔다.이번 4기 소통단은 총 60여 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갈치 전문 중·대형 식당을 대상으로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식당 리뷰 1000건 이상을 보유한 갈치 전문 중·대형 식당 제주시 38곳, 서귀포시 24곳 등 총 6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림에서 갈치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ㄱ씨는 "동네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어서 원산지를 속일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영업 중간 휴식시간에 방문한 연동 소재 식당 대표 B씨는 "잠시 외출 중인데 직원들에게 이야기 해놓을테니 편하게 점검하고 가세요"라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