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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일고 학교복합시설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협약

충남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농협과 함께 천안제일고 학교복합시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 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복지·농업이 어우러진 복합모델 구축을 목표로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운영을 위해 추진됐다.천안타운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명주 천안제일고등학교장,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학교복합시설 내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충북 증평군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음식점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씩 모두 38억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지난 13일 집중신청 기간까지 2주간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집행했다.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전체 사용 금액은 10억1234만원이다.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2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중식·일식·양식·패스트푸드 등 유사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충북의 여행자원 가운데 재래시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여행 자원 중심의 관광여행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MZ세대 중심으로 여행트렌드가 바뀌면서 새로운 재래시장 콘텐츠 개발 등 맞춤형 여행객 유치 전략 필요성이 나온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4만8790명에게 해당 지역에서 기대하거나 추천할 만한 지역 여행자원을 물었다.이번 조사에서 △재래시장 △지역축제 △산·계곡 △유명음식점(
충북 단양군은 고령층 교통복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군 거주 75세 이상 노인들은 농어촌버스를 최대 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대상자들에게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실탄을 20년 전에 구매했다고 주장했다.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21일 연수서에서 열린 사제총기 사건 브리핑에서 " 약 20년 전에 극단적 선택을 할 목적으로 구매만 해놓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피의자는 '당시 구매한 실탄 개수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고 범행에 사용한 뒤 남은 실탄 개수는 산탄 86발"이라며 " 정식으로 수렵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걸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해서 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오는 28일 출석을 통보했으나, 명씨 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창원지법에서 열린 명씨 관련 공판 현장에 수사관을 보내 직접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지만, 명씨 측은 이를 "특검의 일방적 통보"라며 수령을 거부했다. 명씨 측은 "변호인 일정상 28일 출석은 어렵다"며 31일 또는 8월 초 출석이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출석 요구서에는 명씨가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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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서 나이테를 통해 고대 기후와 인간의 삶을 되짚는 국제학술토론회가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23일 경주 라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제포럼 ‘나이테, 시간의 기록: 월성과 동아시아 고기후 연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별도 신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는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제주여행 팔찌만들기체험, 제주여행 모바일 설문조사 및 탐나오 신규회원 100%당첨 룰렛이벤트를 진행하고 도내 관광사업체 협찬으로 제주여행 예약인증 시 도내 관광지 입장권 랜덤뽑기 이벤트를 실시했다.'승마-숙박-관광지'릴레이 할인혜택과 제주 도심 야간여행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 제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동국제약"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7월 21일 오후 5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동국제약'관련 문제는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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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마사회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임차인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21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홍성낙농축협에서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내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극한 호우로 발생한 수리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또 앞으로 반복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폭우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호우 사전 준비회의'에서 "무엇보다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고 공사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공사는 이어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꽝남성에서 '2025년 제주사회복지사 해외 ProBono 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제주도내 사회복지사 15명이 참가하였으며 국제보건의료 NGO‘메디피스’와 KOICA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애 아동 지역사회 재활 프로젝트 현장을 중심으로 제주의 사회복지사들이 국제 현장을 체험하고 실천을
김석희 기자 = 횡성군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인 저장성 린하이시와 함께 중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교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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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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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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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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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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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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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 해외진출 지원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수출기업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이다.참여기업은 현지 시장조사부터 바이어 발굴, 컨설팅, 현지 투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주도는 이번 하반기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2개사 내외로 도내 기업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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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선 회복…코스닥도↑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워 320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22.74p 상승한 3210.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04p 오른 3191.11로 출발하며 장중 한때 3211.14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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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삼륜차 차대번호 위조..."감차정책 있으나 마나"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일부 업체들이 전기삼륜차 차대번호를 위조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제주시 우도면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우도에서 영업 중인 4개 업체에서 삼륜차 28대의 차대번호를 위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차대번호는 제조사와 모델, 생산연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차량의 주민등록번호로 불린다.이를 위·변조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다.제주도는 우도에 삼륜차와 이륜차 등 스쿠터가 1000대가 넘어서자 2017년부터 ‘총량제’를 도입했다.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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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임명 강행에 강력 반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보좌진 인권 외침 무시한 기만적 결정”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강선우 후보자 임명 강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공식 논평을 발표하고 “이번 인사는 국회 보좌진 전체를 모욕하고 국민의 분노를 짓밟는 기만적 선언”이라고 비판했다.논평에 따르면, 국보협은 강선우 후보자를 둘러싼 갑질 의혹 및 관련 제보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대통령의 임명 강행은 “국민적 실망감과 보좌진의 자괴감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국보협은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수많은 이들의 분노와 절규는 권력 앞에서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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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하나 없는 파스텔 톤의 도시
“최선생님 길가에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보이나요?”“아니요, 한 200m는 걸어 왔는데 눈 크게 부릅뜨고 찾아 봤지만, 찾을 수가 없군요.”“아! 여기 구석에 하나 있네요. 그러고 보니 저쪽 맨홀 모퉁이에도 비닐 포장지가 하나 보이네요. 정말 사람이 사는 곳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너무 깨끗하군요.”우리 50여 명의 일행은 지금 일본 시라하마 거리를 걷고 있다. 거리엔 담배꽁초는 물론이요, 사람도, 노상 주차된 차량도 발견할 수 없었다. 모두가 어디로 간 것인지 하는 궁금증으로 머리가 몹시 혼란스러웠다. 일본인의 습성을 모르는 바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