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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17년 7월 설립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전신은 2005년 출범한 정부통합전산센터다.노무현 정부 당시 전자정부 로드맵 과제로 각 24개 부처별로 운영됐던 전산센터를 한곳에 합친 것이다.대전에 둥지를 튼 국정자원은 우리나라 공공 기관과 단체는 물론 생활 활동을 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한 모든 공공 정보가 저장돼 있는 두뇌와 같은 곳이다.그래서 지난 20년 동안 각종 해킹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언론들이 주목하면서 우려의 시선을 던진 곳이기도 하다.이렇게 중요한 국정자원에서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해 국가 중요 전산망이...
대한민국 축산의 메카 홍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가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에서 최종우승을 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특산물 챔피언스리그’라는 형식을 도입한 MBC‘전국1등’에서 홍성한우, 안성한우, 제주흑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여 ‘홍성한우’가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 3일 본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이 3.2%를 기록했으며 특히, 홍성 축산인 가족들과 대형 그릴에 구운 한우 바비큐 맛보는 장면은 4.3%를 기록하는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충북지역 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새 정부 국정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되면서 충북혁신도시가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혁신도시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신도시다. 이전 공공기관과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최적의 혁신 여건과 수준 높은 생활환경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충북혁신도시는 전국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자리에 모여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도내 학생과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종합축제다.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충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숨결 섹션은 충북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와 공연이 마련된다. △예봄 콘서트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
충북도는 도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택시업계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택시 운임 및 요율 검토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하기로 했다.그동안 택시 요금은 업계 요청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조정돼 왔다.도는 이런 요금 조정 시기 및 기준의 불확실성과 조정 절차에 장기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정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도는 내년부터 택시 요금 검토 정례화가 시행되면 업계의 경영 안정성 강화는 물론 합리적인 요금 수준 반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이번 제도 개선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명과학자 메리 E.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 사카구치 시몬 3인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이들 3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브렁코는 미국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의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이고, 램즈델은 샌프란시스코의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의 과학 고문이다. 사카구치는 일본 오사카대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평 미술관에서 ‘2025 아트저지Ⅱ’ 프로그램으로 오영종 작가의 ‘시선, 너머’전을 열고 있다.전시 제목 ‘시선, 너머’는 사진을 대하는 작가의 철학을 보여준다. ‘시선’은 눈에 보이는 대상을 향한 객관적 관찰을, ‘너머’는 그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를 통해 과거나 미래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성찰하게 한다.오 작가는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본질을 순간성과 지속성이 라는 상반된 개념의 교차점을 탐구해 왔
전북지역 상용근로자의 1인당 임금 총액은 353만원으로 제주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꼴찌권을 형성했다. 전북의 또 다른 '낙후 ...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드디어 선발로 나선다.우완 투수인 드류 앤더슨은 장염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 결
2시간전
○···왜군의 후손들이 사죄했다. 10일 충북 옥천 가산사에서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광복80주년 기념 한·일 평화의 날’에 히사다케 소마와 히로세 유이치가 참석했다.이순신·서예원·황진 장군의 후예들도 만나 ‘참회’, ‘화해’, ‘평화’를 논했다. 부산외대 김문길 명예교수와 가산사 지원 주지가 성사한 이날 행사에서 두 사람은 조선의 의병과 승병 위령탑에 제를 올렸다. 가산사는 임진왜란 의병장 조헌, 승병장 영규의 진영을 모시고 있다. 이들의 조상은 충청도를 침략한 장수다. 히사다케는 고니시 유키나가 휘하 5진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20~70mm, 서울.인천.경기북부 10~50mm, 대전.세종.충남, 충북.전라권 20~70mm, 경상권 20~60mm.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8~
3시간전
전환국은 딱! 이 자리왜 하필 인천이었을까? 첫째는 서울과 가까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닷길을 고속도로로 사용하던 옛날, 무조건 배로 들어올 수 있었던 인천은 서울과 소통하기에 좋은 장소임이 틀림없다.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조선에게도 유리한 곳이었다. 또 인천에 해관을 중심으로 제1은행을 비롯해 18은행, 58은행 등도 있고, 쌀·콩을 거래하는 미두취인소가 있는 금융의 중심지라 전환국을 인천에 두는 것이 상식적으로도 좋을 수밖에 없다.주화의 원자재인 은이나 청동 등 수급이 원활한 항구는 최적의 필수 조건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6시간전
한국 여자대표팀이 12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에서 홍콩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로써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결승행을 위해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승리의 중심엔 단연 신유빈이 있었다.1매치에서 신유빈은 홍콩의 쑤치둥을 3-0으로 제압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이어 2매치에 나선 김나영이 주청주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문성준 기자 = 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전 정부, 현 정부 모두가 감사 대상인데다 정권 교체 후 여...
8시간전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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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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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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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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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미술치료로 학급응집력 높이는 ‘투게더스’ 운영
중부뉴스통신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곳의 6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 학급응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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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부부, 19세기 영국을 뒤흔든 사랑꾼들의 펜끝 혁명
19세기 영국이라고 하면 보통 빅토리아 여왕의 엄숙한 도덕과 산업혁명의 매연이 떠오르지만, 그 시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다름 아닌 한 쌍의 시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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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포커스] 오늘(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약 한 달간 진행
문성준 기자 = 13일부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전 정부, 현 정부 모두가 감사 대상인데다 정권 교체 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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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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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감 선거…재선 노리는 현 교육감에 노무현 등에 업은 김용태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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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을 노리는 현 교육감의 아성에 '노무현' 이름 석 자를 등에 업은 도전자가 치고 올라가면서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내년 광주 교육감 선거판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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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15일부터 9일간 '제427회 임시회' 개회
김용광 기자 = 경남도의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427회 임시회를 연다.1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