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하루 만에 한 달치 비를 맞고도 다시 300㎜의 폭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광주·전남 지역에 18일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 다시 100~200㎜,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기상 관측 이래 7월 일일 강수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남 나주 금천면은 431㎜, 담양 봉산면은 385㎜를 기...
전라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력해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수산식품관을 운영, 459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뉴욕식품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2천여 기업, 3만여 식품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북미 대표 식품박람회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 공유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장이다.전남에선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아라움, 남도소반 주식회사(오징어 스낵·누
KB국민은행이 지난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1호점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전영랑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국악을 처음 접했다. 국악인이었던 이모의 권유로 시작했다. 부모 품을 떠나 4~5년간 이모와 합숙하며 국악을 배웠다. 이 때가 소녀 전영랑에게 국악은"24시간 붙어 있는 존재"와도 같았다고 회고 했다.전영랑 명창은 소장파 국악계를 대표하는 소리꾼이다. 빼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주역을 도맡았다. 타고난 재주만으로는 불가능했을 일이다.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리꾼 전영랑 명창이 오는 19일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잇는 소리’를 개최한다.전영랑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 ‘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시즌 워터 어트랙션 '워터메이즈'를 19일 본격 오픈한다.레고랜드의 ‘워터메이즈’는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점령한 해적들과 신나는 물놀이 파티를 즐기는 테마의 대형 바운스 풀장이다. 키 115cm 이상 어린이라면 보호자 동반 없이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메이즈 풀과 신장 제한 없이 유아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미니 풀로 구성되어 있다.워터메이즈는 내달 24일까지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 30분 총 3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1시간 30분
IBK기업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제작해둔 긴급재해 구호키트 지원과 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상륙작전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는 국제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행사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
문경시는 오는 28일부터 국도 3호선 견탄사거리에서 신현 과적검문소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구간 과속단속 거리 단축 및 제한속도 상향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국도 3호선과 34호선이 합쳐지는 병목구간으로, 문경새재를 찾는 외지 차량과 시민 차량이 집중되는 상습 정체 지역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이소영 작가 개인전 ‘픽셀 유랑’이 인천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인류세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과 그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존재를 탐구한다.작가는 그간 인간 활동의 단순한 배경으로 인식되었던 지구의 '임계영역'이 이제는 직접적인 행위자로 등장하며, 모든 사람과 사물이 고유한 위치와 기반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이번 전시
하나은행이 금융결제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연계 허브 중 하나인 '국가간 QR결제서비스' 사업의 결제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국가 간 QR결제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국내 가맹점에서 QR결제 앱을 통해 결제하거나, 해외여행 중인 우리 국민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좌진 갑질 논란이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한국청소년정책연대가 강선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가부 업무에는 여성과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 업무도 포함된다.청소년정책연대는 18일 성명을 내어 "이재명 정부 들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주요 청소년예산을 복권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청소년정책 강화를 천명해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갑질 논란은 전후사정상 그저 오해라고 보기 어렵고 이재명 정부 첫 여가부장관 후보자가 갑질 논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릉시 일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중심,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강릉지역 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폭우에 따른 재해위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향후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현장방문 첫날인 17일에는 강원 유일의 예술 특목고인 강원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강원예술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유민혁은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4라운드 22언더파를 기록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유민혁은 “좋은 기회를 주신 신한금융그룹, 대한골
최근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에 'APA 호텔'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고, 확인해 본 결과 경기중 광고판에 'APA HOTEL'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고 밝혔다.이 'APA 호텔'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들을 호텔 객실 및 로비에 비치해 예전부터 논란이 된 바 있다.APA 호텔 최고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가 이런 역사왜곡 서적들을 직접 저술했으며
양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124개리 모든 마을에 마을담당공무원을 출장 배치하여 선불카드 신청서 접수를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접수는 다양한 신청 방식이 있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신청에 한해 운영된다.마을담당 공무원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내용을 검토하고 8월 1일까지 2차 출장을 통해 선불카드를 현장에서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신한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코워크위더스㈜와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워크위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채용 플랫폼인 ‘코워크’를 운영하며, 5만 명 이상의 다국적 인재와 100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HR테크 전문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금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앱 및 웹 기반 서비스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 위한 상호 광고 페이지 운영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