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원주 장미축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미축제는 원주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장미가요제 예·본선, 지역예술팀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평원초등학교에 무료주차 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타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장미축제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로 사전...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 규모이다.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
춘천시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5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해 공공 체육시설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5일 춘천도시공사가 관리위탁 중인 빙상장에서 대관 운영, 사용료 부과 및 감면 업무 등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돼 ‘기관경고’를 포함한 시정 및 징계 조치를 내렸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대관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이 4일, 서울 강서구 예원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의정활동 우수 부문’ 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조용기 의장이 지방의회 차원에서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실현하며, 지역의 환경 실천 문화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은 자연·기후환경을 비롯해 사회, 교육, 정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의식을
강릉시의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오후 7시, 강릉시 어울림플랫폼 3층에서 개강한다.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청년 수강생을 모집했다.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동산, 경력 설계 전략, 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급변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최대주주 SK스퀘어의 특별관계자가 일부 지분을 매도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스퀘어의 특별관게자 네오스페스는 드림어스컴퍼니 94만3250주를 매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매도로 SK스퀘어와 특별관계자 4인의 보유 주식은 5536만1908주에서 5441만9558주로 1.25%포인트 감소했다.네오스페스의 이번 매도는 투자 자금 회수의 일환으로 5월 29일부터 6월 6일까지 주식을 매도했다. 거래 내역을 보면 5월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을 가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 영상 분석 등을 통해 40대 용의자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A씨 집에 침입해 법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측하고 추적을 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 및 임직원들은 9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쌀 2톤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강영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강영 부행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는 따뜻한 연결이 되었길 바란다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중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예술과 유통의 경계를 허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강의,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11개국에서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1부는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춘천시의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가 실효성 높은 민원 서비스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민원행정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춘천시는 9일, 정선군 관계자들이 시청 민원담당관실을 방문해 해당 예약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제도 도입 배경 △예산 집행 현황 △추진 성과 △운영 방식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춘천시가 운영 중인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 실현을 목표로 올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인천권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인천고등학교가 4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우승팀 동산고가 3승1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양 팀은 15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는데, 그 결과에 따라 후반기 우승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JW중외제약이 항균과 피부 진정 기능을 더한 외용제 ‘에스로반 연고’를 출시했다.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첨가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스로반 연고는 항생제 무피로신과 천연 유래 성분 티트리오일을 함께 함유해 상처 감염 예방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튜브형 제형으로 모낭염이나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무피로신은 세균 단백질 합성을 억제해 감염 확산을 막는 항균 성분으로, MRSA를 포함한 여러 세균에 효과를 보인다. 티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정밀화학·2차전지 소재 기업 한솔케미칼의 주요 주주인 베어링자산운용이 지분을 확대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특별관계자 범위 변동에 따른 공시의무 발생으로 이번 보고서를 제출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어링자산운용은 한솔케미칼 주식 72만8331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기존보다 4만5332주, 0.4%p 증가한 수치다.이번 변동은 단순 추가 취득에 따른 것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이 고객 계정으로 71만8755주를 보유하고 있다. 베어링고배당증권투자회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전문 브랜드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폐모듈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 조지아주 화이트에 재활용 센터를 신설한다. 연간 최대 50만장의 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에서 철거된 폐모듈 운송 서비스부터 제공할 예정이다.재활용 센터는 수거된 폐모듈에서 고부가가치 자원을 추출한다. 알루미늄, 유리, 은, 구리 등을 분류해 신규 모듈 생산에 재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