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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K- 찻사발 전국 공모전’ 영광의 주인공 찾는다

경남도는 김해시와 함께 찻사발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남이 가진 도자문화와 차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은 매년 전국의 도예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찻사발을 통해 전통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선보여 온 권위 있는 도자 공모전이다.특히, 경남이 가지고 있는 차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찻사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도예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여 도자문화와 차문화를 동시에 계승·발...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피해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피해시설 전수 입력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공공시설 1009건, 사유시설 1만3315건 등 총 1만4324건의 피해가 확정됐으며, 현재 응급복구 진도율은 약 70%에 이른다.공공시설 피해는 1009건 총 875억 원으로, 복구 계획 금액은 3453억원이다. 여기에 포함된 개선복구사업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
김해시가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 안전관리 처리 안내를 제시했다.시 보건소는 12일 가정 내 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을 어린이나 노약자가 실수로 하수로 흘려보내거나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버릴 경우 사고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폐의약품인 알약·캡슐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처리해야 하며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물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 그대로 밀봉해 처리하는 동시 안약·연고는 용기 그대로 새지 않게 밀봉해 배출해야 한다고 했다.김해지역의 폐의약품 수거는 지역보건소 2개소, 보건지
창원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2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 및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을 거행했다.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우리 민족이 오랜 항일투쟁 끝에 되찾은 자주독립을 기념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수많은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해인 만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을 기리기 위해 애국지사 위패를 모시고 창원의 독립운동가 197인을 기리는 추모비를 제막했다.특히, 위패 봉안식은 창원시가 미봉안된 애국지사를 적극 발굴해 그 공적을 재조명하는 데 의의를 두고 시작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7일 ㈜우영건설 한정삼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낙인 이사장은 “폭염과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익행기자
"정상회담 앞두고… 美언론에 '李, 반미 대통령' 기고 실렸다" 조선일보의 기사 제목이다. 문화일보, 중앙일보 등 보수 언론이 받아 쓴 이 글은 '고든 창'이라는 중국계 미국...
본 기사는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본지의 전문기자인 문정기 박사가 평택 현지에서 활동하는 미군기지환수연구소의 협조로 편집 수정하여 본지에
오픈AI가 약 6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67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15일 경제매체 CNBC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스라이브 캐피탈과 협력해 이번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형태로, 협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오픈AI는 지난해 3월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400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GPT-5 출시와 함께 AI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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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서 일단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5명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먼저 강호준은 16일 몽골 날락에서 열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 4강에서 같은 체급의 김유준(운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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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한국마사회 소속의 이다은 선수가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 ITECC Mall에서 열린 WTT Feeder V
최근 EBS 다큐인사이트 '인재전쟁' 시리즈에서 "의대에 미친 한국, 공대에 미친 중국"이라는 제목이 우리 교육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폭염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
제주시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프로그램'8.15 그날의 바람이 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복절 부채 만들기, 태극꽃 양말목 키링, 태극 문양 타투 체험, 태극기 카드마술, 광복절 역사퀴즈, 광복절 쿠키 만들기, 광복군 핀버튼 제작, 포토존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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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서울구치소에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필요한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기'라는 변호인단 측 주장에 대해 "안질환 포함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 입소 후 신입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정한 의료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경기 안양시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아 안과 진료를 받았다. 윤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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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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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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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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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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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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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마사회, 이다은 선수 국제무대 첫 우승…"차세대 한국 탁구의 희망"
한국마사회 소속의 이다은 선수가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 ITECC Mall에서 열린 WTT Feeder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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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IPO 신청…리플과 110억달러 신용계약 체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IPO 서류를 공개하며 나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종목코드는 'GEMI'로 IPO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칸터가 상장 절차를 주관한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제미니는 최근 리플과 최대 110억달러 규모의 신용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한도는 75억달러이며, 이를 초과하면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로 최대 150억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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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다면 '바닷가'에서 살아라…연구
바닷가에 살면 수명이 길어질까?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국 전역 6만6263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거주자는 내륙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물가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 내륙보다 장수 효과가 더 크다고 전했다.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수명과 지리적 요인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해안가 주민은 평균 79세 이상 살지만, 내륙 호수·강 인근 도시 거주자는 78세에 사망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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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배경민·최용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복싱대회 결승 진출…첫 국제 무대 금메달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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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서 일단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5명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먼저 강호준은 16일 몽골 날락에서 열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 4강에서 같은 체급의 김유준(운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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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특급 호텔과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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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말 동해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관광업계와 협력해 정차역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협력 파트너인 호텔협의회에는 웨스틴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지역 주요 호텔 대표와 총지배인들이 참여했다.해운대구는 연간 약 26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KTX-이음 정차 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수요 확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