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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 송유관 파손 ‘기름범벅’ 도로(종합)

1개월전
24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일원의 한 도로에 매설된 대형 송유관이 파손돼 대량의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출된 원유가 도로를 뒤덮고, 인근 바다에까지 흘러 들어가는 등 울산 지역 주요 송유관의 안전 관리와 공사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와 울산해경,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 지하 1m 깊이에 매설된 송유관이 터지면서, 도로 위로 기름이 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인근의 왕복 4차선 도로 100여m가량이 원유로 뒤덮였다...
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6·3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막판 득표전에 사활을 걸었다. 1일 3당 대선후보와 선대위 등에 따르면 각각 지지층 결집을 극대화하고 중도층을 포섭해 승기를 잡는다는 기본 전략 아래 상대방을 공격하는 네거티브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공표 금지 전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선 가운데,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추격에 박차를 가하며 역전을 노리는 형국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서 말미암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이 단독 브랜드 건물로 5월 30일 세종시 나성동에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패밀리 프랜들리 브랜드를 컨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한식으로 선보인다. 성산옥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어복탕 등 뿌리깊은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주문즉시 자가제면하는 제주산 메밀가루로 만드는 평양냉면은 성산옥만의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성산옥 세종점은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물빛찬수변공원, 금강스포츠공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울산과학대학교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평가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역량 및 실적 등에 대한 성과 중심의 평가가 진행됐다.전국 센터 중 울산과학대가 정량평가 전 영역에서 만점 및 고득점을 얻었고,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울산과학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사업으로 산업기계공학과 학과명 전체 등 5개 계약학과를 운영했다.올해는 중산기업, 지테
울산 중구는 지난 31일 입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김영길 중구청장과 어린이, 부모 등 참가자들이 논에 직접 모를 심으며 자연 체험 활동을 갖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이 5일부터 청와대로 이전할 때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가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협회는 6월 5일, 울산 남구 삼산동 장애인체육관과 유수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지회 운영위원 등 총 18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삼산동 일대 공원과 체육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이대광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실에서 홍천군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2025년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황경화 군의원,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박홍숙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출발식에 이어 자원봉사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홍천 진리벽화골목과 보물 및 홍천미술관을 연계 홍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홍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가 틀어지는 모양새다.SNS에선 두 사람 간 날선 말싸움이 고조되고 있다.5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보유한 회사들과 맺은 정부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했고 일론 머스크는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지지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였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나온 관세 정책이 불황을 야기할 것이라고도 경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14% 하락했다.갈등은
'2025 더 고가 서울 월드 아트페어 페스티벌'이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송파점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기존 아트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마데카 크림'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6월 6일 오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관련 문제
1시간전
전북교사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공약을 실현하고 교육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교사 출신 전문가가 교육부장관에 임명돼야 한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7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
3시간전
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었다.한국은 전반 25분 이라크 알리 알 하마디가 조유민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전반 이재성과 이강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가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8분 김진규가
은행권이 금융권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건의사항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선 전부터 새 정부에 전달할 의견서를 준비해 온 은행연합회는 이달 내 각 은행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안을 바탕으로 추가 건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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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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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숏폼 영상 편집 앱 'Edits' 출시…틱톡 캡컷에 도전
메타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1일 보도했다.에디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아이디어 ▲인스피레이션 ▲프로젝트 ▲레코드 ▲인사이트 등 5개 탭을 이용할 수 있다.에디트는 ▲그린스크린 ▲타임라인 조정 ▲자동 캡션 ▲오디오 라이브러리 ▲정밀 추적 컷아웃 ▲AI 애니메이션 ▲필터·이펙트 일괄 적용 ▲프레임레이트 조정 ▲정렬 가이드 ▲비트 마커 ▲30종 필터 및 트랜지션 등 다양한 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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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경부선·경인선·안산선·경의중앙선 포함되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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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올여름 전국 영업점서 무더위 쉼터 운영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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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 제22회 단오절한마당 개최
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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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 처한 청년을 위한 돌봄 협력체계가 울산에서 본격 가동된다.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5일,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 5층 교육장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 울산광역시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돌봄 협력체계 확대에 나섰다.이번 협약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와 함께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7호점, 9호점, 남구 달동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의 조기 발굴과 자원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중심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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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 길촌마을 전 가구 대상 전기안전 무상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 울산 중구 길촌마을 80여세대 전 주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고객지원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무상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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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50일 단순 이동평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과 이동평균 간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50일 SMA가 1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의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가격 조정의 신호일 수도 있다.SMA는 시장 추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가격이 이동평균을 크게 웃돌면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22일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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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상장 첫날 주가 180% 껑충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180% 급등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서클 시가총액은 178억달러를 넘어섰다.6일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상장가 31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03.7달러까지 상승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종가는 69달러로 마감됐다.제러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했다"며 "이번 IPO는 인터넷과 금융시스템이 충돌하는 시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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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 오시면 진리벽화골목과 홍천미술관 구경오세요"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실에서 홍천군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2025년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황경화 군의원, 송근직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장, 박홍숙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출발식에 이어 자원봉사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가 홍천 진리벽화골목과 보물 및 홍천미술관을 연계 홍보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