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위원회가 LH 개혁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이더시티아파트에서 LH개혁위 주관으로 ‘바람직한 LH, 국민 소통 간담회’를 18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일반 국민과 주택·도시 분야의 실무 및 연구 전문가, 시장 참여자들이 참석한다.행사는 ‘살고 싶은 공공주택’과 ‘국민이 LH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LH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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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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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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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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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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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변호인, 대가성 사면 의혹 부인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 측 변호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사면이 '대가성'이었다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17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레사 구디 기옌 변호사는 앤서니 폼플리아노 팟캐스트에 출연해 "CZ 사면과 관련된 비판은 허위 주장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CZ는 2024년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4개월간 수감됐으며, 이후 바이낸스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런 가운데 10월 트럼프 대통령 사면을 받았고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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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發 메모리칩 부족…스마트폰·자동차 산업 타격 우려
AI 칩 제조업체와 분석가들 사이에서 메모리칩 부족이 가전·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CNBC가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I 서버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용 메모리칩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이다.메모리칩 부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AI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특히,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칩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일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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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자보 “비트코인, 여전히 신뢰 문제 남아있다”
비트코인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선구자 닉 자보가 “비트코인은 완전한 신뢰 제거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자보는 “비트코인이 신뢰를 최소화했지만 여전히 정부와 기업의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그는 특히 법적 공격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채굴업체나 노드 운영자를 규제하거나 특정 거래를 검열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이 마법처럼 모든 정부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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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압박 최고조' 미 항모전단 카리브해 진입…트럼프, 마두로와 회담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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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모함이 카리브해에 배치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에 나설지 촉각이 곤두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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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AI, 1억3500만달러 투자 유치...일본 특화 AI 모델로 승부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 AI가 1억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사카나 AI 기업가치는 26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사카나 AI는 2023년 구글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 코슬라벤처스, 맥쿼리캐피탈, 인큐텔 등이 참여했다. 사카나 AI CEO 데이비드 하는 “이번 자금은 AI 모델 개발과 일본 내 엔지니어링·영업·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