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린 주범 '랜섬웨어'와 'BPFDoor' 등 지능형 위협을 복호화 없이 탐지할 수 있는 강력한 차세대 보안기술 'TTP 헌터'에 대한 기술백서가 처음 공개됐다. 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고도화된 지능형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 N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의 핵심 기술이자, 모든 보안 공격을 실시간 탐지·분석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TTP 헌터' 엔진을 분석한 50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보안기술 보고서 '씨큐리
KT가 2024년 3월부터 감염된 BPFDoor 악성코드 사태를 회사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국회에서 공개됐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21일, “KT가 정보보안단 내부적으로만 사태를 공유하며 대표이사 보고 및 침해사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11일 KT 정보보안단 레드팀은 ‘기업 모바일서버에서 3월 19일부터 악성코드가 실행 중’이라는 내용을 인지했으나, 해당 사실은 팀장과 정보보안단 내부 인원에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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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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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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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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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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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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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조용철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3세 신상열 전무 부사장 승진
농심은 21일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다음 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조용철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198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글로벌 경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팀장, 태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국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갖췄다.그는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했으며,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24년 영업부문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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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재암천굴’ 돌봄 활동 진행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가 지난 20일 한림읍 소재의 ‘재암천굴’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작업에서는 동굴 주변 철제울타리의 경첩부 및 잠금장치에 방청유를 분사하여, 녹이 발생하여 손상이 가지 않도록 했다. 또한 일부 훼손된 울타리를 보수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안내판 세척과 주변 청소를 함께 실시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한편 재암천굴은 용암종유와 동굴산호가 발견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의 관리 대상으로 선정돼 굴입구 등 주변 환경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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