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로 정용준 소설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계간 문예지 2023년 여름호에 발표한 단편소설 이다. 오영수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전국 문예지, 소설문학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작품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 은 만 85세 이상의 모든 이들에게 존엄사를 강제하는 가상의 미래 사회를 다루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은 우리 고령화 사회에서의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다뤘고, 서사적 밀도, 뚜렷한 문제의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