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2월 1일 기준 현재 관내에 등록된 과세대상 차량 4만 4천여 대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부과 규모는 전년와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차량 대수나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 경우 세액 변동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된다.이 기간 중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 하거나 폐차말소등록을 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의원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관공선의 비효율
동작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8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상반기에 신청한 10건 중 7건을 교부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13건 중 5건을 확정 지었다.이로써 구는 올해 총 62억 3천6백만 원의 특교세를 조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규모다.특히, 이번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행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군산시는 지난 12월 2일 구암동 현지에서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근대 선교역사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종교계, 시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군산의 근대 선교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선교역사관 개관식을 축하했다. 군산 선교역사관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을 들여 조성된 시설로, 지역의 근대 교육기관이었던 ‘멜볼딘 여학교’의 모습을 본떠 건축되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선교역사관은 군산에서 이루어진 근대 선교 활동을 다양한 전시와
서귀포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 소유 기간에 따라 부과된다. 이 기간 중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 하거나 폐차말소등록을 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되고, 만약 연초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 또는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일 경우에는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
수제버거 브랜드 ‘왓더버거’가 외식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왓더버거는 단순 트렌드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과 상생 기반 경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했다.왓더버거는 2025년 기준 전국 150호점 계약을 돌파했다. 특히 8–9월 기준 전체 매출은 각 약 62억 원대, 오프라인 매출은 12억 원대, 온라인 매출은 50억 원대로 나타나 물가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왓더버거의 성장 배경에는 본사가 구축한 AI 자동화 시스템이 있다. 자동 포장기·소스 디스펜서·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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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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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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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 대구 중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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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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