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변동성 확대와 경기 회복 지연의 여파로 국내 보험사들의 대출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 부문인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6년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말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264조100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늘어난 규모다.대출 주체별로는 가계대출은 전 분기 대비 1.2%, 기업 대출은 0.2% 증가했다.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