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지난 12일 교배 무사고 기원제와 세계적인 명마 ‘닉스고’의 제주 입성 환영식을 열었다.행사는 올 한 해 교배 지원 사업의 무사고를 염원하는 기원제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경주마 생산의 첫 걸음인 교배 과정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우수한 혈통을 가진 망아지들의 건강한 탄생을 함께 염원했다.이어 올해 제주목장의 새 식구가 된 세계 챔피언 ‘닉스고’를 환영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유전능력 평가 시스템 ‘K-닉스’를 통해 선발돼 세계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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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대여요금 '할인율 상한제'...제주도의회 통과
6·3 지방선거를 110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주요 안건들이 통과됐다.제주도의회는 13일 4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32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지난 5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도의회는 바가지 논란을 불러왔던 렌터카 대여요금 합리화를 위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들쭉날쭉한 렌트카 대여료 할인율 상한제를 조례 규칙이나 고시에 넣도록 했다.그동안 렌터카업계에서는 성수기에 최고 수준의 대여요금을 신고한 후 비수기에는 대폭 할인해왔다.‘쏘나타’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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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G家 상속 정당성 재확인…‘인화(人和)’ 다잡는 계기로
LG가 상속 분쟁에서 법원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 청구를 법원이 모두 기각한 것이다. 소송이 시작된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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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용산복지재단에 온누리상품권 후원…“설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전해”
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후원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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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복주머니·지신밟기까지… 설 연휴는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설맞이 특별행사 ‘새해가 왔단 말이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과 정월을 맞아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한국민속촌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전시 프로그램 ‘이야기하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말과 관련된 ‘용마 전설’을 구연동화 형식의 영상으로 선보이고, ‘말 만들러 왔단 말이오’에서는 죽마놀이와 대나무 말 조형물을 통해 전통 놀이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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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작고 꾸준한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이번엔 진짜 갓생이다.” 새해나 월요일마다 다짐은 거창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다. ‘갓생’은 성실한 루틴과 자기관리로 하루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하며, 취준생과 직장인에게는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태도로 여겨진다. 꾸준한 학습, 체력 관리, 식습관, 시간 활용은 분명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갓생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삶이 아니다. 현재의 생활 패턴과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은 계획은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작고 현실적인 행동이 지속성을 만든다. 짧은 학습, 가벼운 운동, 정해진 기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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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을”
포항시가 고물가 시대에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속 있는 스몰웨딩 문화 확산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해 전액 시비 750만원을 투입해 5쌍에게 각 150만원씩 지원해 오던 것을 올해는 시비 2100만원과 도비 900만원을 확보해 총 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기존 5쌍에서 10쌍으로 두 배 늘었으며, 한 쌍당 지원금도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재원 규모와 지원 단가가 모두 확대되면서 청년 예비부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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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면 임야서 화재 발생
17일 오전 11시 51분쯤 안동시 임하면 소재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었지만, 초기에 가용 소방력이 집중 투입되면서 연소 확대를 막았다. 안동소방서는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장비 21대와 인원 42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출동한 대원들은 불길 확산 방향을 차단하는 방어선을 구축하고 주요 지점에 인력을 분산 배치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낮 12시 33분께완전히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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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차세대 원전 산업 주도권 확보 총력전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전 1호기 유치를 위해 범시민 차원의 실행 조직을 출범시키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i-SMR 1호기 경주유치추진단’ 출범을 공식 의결했다. 경주시는 이번 추진단을 통해 원전 산업 전 주기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취지이다. 추진단은 범대위 소속 위원 37명 전원으로 구성되며, i-SMR 1호기 최종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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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조정을 구해달라’ 밀지… 농민군 ‘보국안민’ 깃발을 들다
남원은 전북의 동남부에 위치한 고을이다. 북으로 장수, 남으로 전남 곡성, 구례, 서로 임실, 순창, 동으로 경상도 함양, 하동과 접한다. 남원은 동학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가 1861년 잠시 머물던 고을이다.경주관아 지목과 유림의 핍박이 심했기 때문이다. 수운은 1861년 11월 경주를 출발, 남원에 도착한다. 먼저 광한루 앞 서형칠이 운영하는 한약방을 찾는다. 노자로 준비해온 약재를 돈으로 바꾸기 위해서였다.그는 이불 등 가재도구를 마련, 교룡산성 안 은적암에 거처를 마련해준다. 수운은 며칠간 머물던 한약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