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해남군의 철도와 도로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이 순항중이다. 우선 보성~임성간 철도 개통으로 해남 최초의 철도
본립도생. 이 말은 기본이 바로 서야 비로소 나아갈 길이 열리는 법이라는 뜻이다.오는 2026년 7월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독립적인 자치구로 출발하는 새로운 인천 검단에 꼭 필요한 말이기도 하다. 인천지역 유일한 국가 지정 신도시로 출발한 검단이었지만 그동안 초기 개발계획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편의를 위해 ‘경기도 민간관광업계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여 만에 재개되는 사업으로, 도내 민간관광업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공사는 이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이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혜영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출석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문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이 '님비'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히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다. 280km에 달하는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이 최근 경북 울진부터 수도권까지 전 구간 마을과 100% 협의를 이뤘지만 정작 마지막 수전지점인 하남시에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전체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하남시 동서울변전소는 단순한 지역 설비가 아니다. 국가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를 책임질 핵심 인
전북 경제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대규모 기업 유치와 인프라 확충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내수 침체는 여전히 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은 인력난을 호소하고, 청년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난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상공회의소 수장으로 민간 경제계를 이끄는 김정태 회장은 “이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뛰어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재영 증평군수와 조윤성 증평군의회의장은 19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란 표어를 들고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이 증평군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증평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활주로가 신설되면 주민 항공 이용 편의는 물론 증평·도안 산업단지, 에듀팜특구, 인삼유통센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선 중부권 광역 교통망 확충이 필수이며, 공항은 그 핵심 인프라라는 입장을 밝혔다.세종시의 행정·의회·교육을 대표하는 수장들은 14일,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에 함께합시다’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들은 행정수도 실현의 기반은 교통 접근성과 광역 이동권에 있다며, 청주공항의 기능 강화는 세종시민에게도 실익이 큰 공공인프라 이라고 입을 모았다.세종시는 중부권 중심 도시
경남도는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부산광역시 임경모 도시혁신균형실장, 울산광역시 김석명 교통국장과 함께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이 사업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경남·부산·울산 지역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 발전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과제
한국전력이 ‘동해안-동서울 HVDC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 79개 마을 전 구간에서 주민 합의를 100%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동해안 울진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280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전력망 확충이 국민의 일상생활과 미래산업을 결정짓는 상황에도 일부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전력 설비 건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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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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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창포원, 국가대표 생태정원 도약 준비 착착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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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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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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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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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영국 이어 유럽 전역에 파생상품 서비스 확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유럽연합 전역으로 파생상품 사업을 확장한다.크라켄은 최근 키프로스에 위치한 투자회사를 인수하며 금융상품투자지침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더블록이 20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EU 27개국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 EEA 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크라켄은 “이번 확장은 유럽 고급 투자자들에게 완전하게 규제된 파생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파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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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배우자 검증 토론하자”vs 이재명 “정치, 부인이 하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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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제안한 대통령 후보 배우자들의 TV 생중계 토론과 관련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후보자 검증이 기본이지만 배우자 가족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이 알 필요가 있고, 알고 투표하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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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도⋯충북 이른 더위에 ‘찜통 주의보’
20일 충북 전역에는 초여름 뙤약볕이 일찍 찾아와 ‘찜통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천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아 한 여름 더위를 보였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옥천이 3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동 32.3도 △추풍령 31.8도 △충주 31.4도 △청주 31.2도 △보은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또 5월 중순 충북지역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현황을 보면 이날 영동 추풍령이 31.8도로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추풍령의 종전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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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쌀값 오르더니 사기사이트 기승…주문했더니 엉뚱한 상품 도착
일본에서 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를 노린 사기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며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온라인 매체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국민생활센터는 “쌀 가격 상승을 노린 사기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센터에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온라인에서 쌀을 주문했지만 주문 확인 이메일이 오지 않거나, 엉뚱하게도 선글라스 영수증이 발송되는 경우가 있었다. 피해자들은 상품을 받지 못하고 환불도 불가능한 상태에 놓였다.사기사이트의 특징은 명확하다. 일본어 표기가 어색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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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전기차 투자 30% 축소…하이브리드로 선회
혼다가 전기차 투자 계획을 대폭 축소하고, 하이브리드 모델 확대 전략으로 선회한다. 2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혼다는 전기차 및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 2030년까지 69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48억4000만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EV 시장 성장 둔화가 주된 이유다.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2030년 전기차 판매 비중이 기존 목표인 30%보다 낮은 2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