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남면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대잔치’가 지난 13일 남면공설운동장에서 면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남면 농악대의 풍악과 함께 25개 마을 선수들이 마을 슬로건을 힘차게 흔들며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이날 개회식에는 강경삼 남해군체육회 회장과 장충남 군수,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최경진 남면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체육대회로서의 의미를 뛰어 넘어 모처럼 다 함께 모인 자리이니만큼 서로 따뜻한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