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2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전면 개방 반대 및
일본이 미국과 무역협정을 타결해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협상의 일본 쪽 최대 초점이었던 자동차 관세도 15%로 인하됐다. 미국의 동아시아 동맹, 대미 무역 흑자국이자 자...
8시간전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이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전체적으로 선방했다. 협상의 의미를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 전 주필은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간사가 26일 "농업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며 "정부는 한미통상협상에서 농업을 더는 협상의 제물로 삼지 말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원택 ...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한미 통상 협상의 교환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9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도의회는 의장 직무대리인 최병준 부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사과 생산농가는 물론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해 도시개발, 교육, 관광 등 시정 전반의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성과는 협상과 설득의 결과이며, 남은 1년은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대표 성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국익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 기업 특사단 등이 외교와 협상의 최전선에서 분투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뒤에서 총질하기 바쁘다"며 "국익과 국격은 안중에도 없냐. 국민의힘은 정쟁을 삼가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김 직무대행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얼마 전까지 집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현실 외교를 모를리 없을텐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은 제발 정신을 차려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 기가 막힌 일은 일본의 협상 결과와 비교하며 우리
한국 정부가 31일 미국에 35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철강, 알루미늄 분야의 언급은 쏙 빠져 의문을 낳고 있다.일본과 EU에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면서도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만큼은 50%선을 그대로 고수한 것처럼 한국도 그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북미 LNG 분야에 1000억 달러 투자와 조선카드 등 마지막 협상의 여지는 아직 남아 있으나 자국 내 철강업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일본과 EU처럼 한국도 50% 관세를 그대
14시간전
미국의 국가별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미국을 방문 중인 무역 협상 대표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으로 들어갔다. 한미간 관세 협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4시쯤 본인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에 한국 무역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현재 25%의 관세가 책정돼 있지만 그들은 그 관세를 인하하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왔다"며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듣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적었니다.그러면서 "오늘 백악관에서
22시간전
한미 통상 협상의 막판 주자로 나선 구윤철 부총리가 한국시간으로 31일 밤 10시 45분부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최종 담판에 나선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9시 45분이다.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시행일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것이기에 사실상 양국 간 최종 담판 성격을 띤다.이날 회담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재무부 청사가 백악관 바로 옆에 위치한 점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구 부총리는 워싱턴에 도착하자마자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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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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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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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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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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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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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지투지바이오의 이희용 대표는 31일 “기술 이전부터 CDO·CDMO 사업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1위 약효 지속성 주사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희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지난 8년간 독보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조 공정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된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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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충북 괴산군은 31일 폭염 대응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송인헌 군수는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와 이용 환경을 살폈다.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도 들었다.송 군수는 “폭염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개인 건강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괴산 강신욱기자 ksw6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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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막바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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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농협, 원로조합원 초청 나눔 행사
청주 오송농협은 30일 중복을 맞아 오송농협 원로청년부을 초청해 오리한방백숙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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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 확정…김문수·안철수 등 당권 5파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 맞붙는다.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서 당권 경쟁은 5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애초 출마를 예고했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양향자 전 의원은 당대표 도전을 접고 최고위원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이번 당권 경쟁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한 ‘반탄’ 대 ‘찬탄’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김문수 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