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해양자원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도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돌기해삼의 서식 적지로 평가받는 현남면 동산리 및 인구리 연안에 양식 기반을 집중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해삼 생산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오는 10월까지 다목적 해삼 모듈 37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까지 체중 1.0~7.0g의 해삼종자 약 230,000마리를 해당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돌기해삼은 품질이 우수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수.보강은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9·10·11부두 3개 선석 630m 구간의 하역 공간을 전면 재포장하고, 제주항 내항 화물부두의 접안시설 130m도 야적장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삼성물산은 온열 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랭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과 관련한 군사 및 일반재판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결과, 현재까지 총 2033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군사재판 수형인 1711명, 일반재판 수형인 322명이 70여 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4·3수형인의 무죄선고를 위해 직권재심청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99명을 포함해 총 2171명이 청구됐다. 무죄선고는 지난 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일반재판 수형인 60명 전원에 무죄 선고를 함에 따라 올해만 170명이 무죄선고를 받았다.특히 1933년생 생존 수형인 ㄱ씨가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