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회동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나눈 사적인 대화가 방송 사고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두 정상 측은 이 자리에서 생명 연장과 불멸 가능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다른 정상들과 함께 사열대로 이동하던 중, "과거에는 70세를 넘기기 어려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