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담은 문구를 전해온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의 문안선정위원회가 봄을 맞아 새롭게 꾸려졌다.교보생명은 14기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이승우 소설가, 김행숙 시인, 장재선 시인, 곽효환 시인, 그리고 새로 합류한 요조 수필가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한때 홍대여신으로 불렸던 가수이자 작가 요조씨는 이슬아 수필가 후임으로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의 문안선정위원회으로 활동한다.이 위원회에는 △시인·소설가·평론가 등 문인 △교수 △카피라이터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