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구호 아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렸다.육상, 축구 등 일반부 26개 종목과 씨름 등 학생부 4개 종목에 11개 시·군 4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다졌다.종합 결과는 개최지인 진천군이 2만9348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는 2만6590점으로 준우승, 충주시는 2만14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학생부는 진천군, 청주시, 충주시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지난대회 보다 성적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