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무선통신·보안기술 기업 라닉스의 최대주주 최승욱 대표가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하며 지분율이 5.75%포인트 하락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대표는 같은 날 장내에서 보통주 50만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235만4300주에서 185만4300주로 줄었으며, 지분율은 24.95%에서 19.20%로 낮아졌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도 25.65%에서 20.46%로 감소했다.이번 매도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사전 자금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