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방세와 각종 행정제재·부과금을 장기간 내지 않고 버텨온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9일 전면 공개했다. 도는 총 533명의 체납자 정보를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공개하며, 조세 회피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은 1년 이상 체납을 지속하며 1000만 원 이상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으로, 지난 10월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활동은 장기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증가한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2025년 11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납 특별활동에는 세원관리과 직원 16명이 5개 조로 편성되어 참여하며, 고질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필요시 강력한 체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활동은 장기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증가한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2025년 11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체납 특별활동에는 세원관리과 직원 16명이 5개 조로 편성되어 참여하며, 고질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필요시 강력한
성숙한 납세 문화를 흔드는 ‘고액·상습체납’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동시에 칼을 빼들었다. 두 지자체는 19일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총 719명의 실명과 체납 내역을 일제히 공개하며 체납자 압박에 나섰다.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숨기거나 장기간 체납을 이어온 이들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다.대구시는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52명의 명단을 대구시 누리집과 위택스에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는 23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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