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은 6월을 맞아 ‘민족의 혼을 담은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주제로 예술특화 도록 전시‘책 속의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적 혼란기 속에서 고유의 미술 정체성을 지켜낸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이중섭의 처절한 삶의 흔적, 박수근의 따뜻한 시선, 김환기의 추상화, 나혜석의 시대정신, 천경자의 강렬한 색채 등 대표 작가들의 도록과 화집을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예술 전시서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