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인스타카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전 페이스북 앱 부문 책임자였던 피지 시모를 앱 사업 부문 책임자로 영입했다. 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새로운 직책을 도입함으로써 연구, 컴퓨팅 및 안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엑스를 통해 전했다. 지난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시모는 2019년 페이스북 앱 책임자로 임명됐다. 시모는 뉴스피드, 스토리, 라이브 동영상 등의 기능을 총괄하며 회사의 광고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시
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생님·학부모가 힘을 모을 때 학교가 발전하며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25년 전 인천의 모 고등학교에 학생 교육 책임자로 발령받았을 때가 떠오른다.당시 다른 학교와 다르게 학부모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공부하는 학교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학교
메타가 자사 핵심 인공지능 연구소인 FAIR를 이끌 새로운 리더로 로버트 퍼거스를 임명했다.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퍼거스는 구글 딥마인드에서 약 5년간 연구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이전에는 메타에서 연구 과학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FAIR은 2013년 출범한 메타의 AI 연구 부서로, 초기 AI 모델 라마1과 라마2 개발을 주도했지만 최근 몇 년간 연구원들이 대거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춘 보도에 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3학년 김경현 학생이 ‘2025년 제1회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RI 면허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방사선 관련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책임자로 선임되기 위해 필수적인 자격이다. 김경현 학생은 학과에서 운영한 비교과 프로그램 ‘원자력 기술 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해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기백 방사선학과 학과장은 “김경현 학생은 뛰어난 책임감과 학습 태도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가 6000억 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3조 원을 넘어섰다.1분기 말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말 17%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와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로 인한 비중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중·저신용 대출 공급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