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에 착한가격업소들이 ‘착한가격’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17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제주시 210곳, 서귀포시 86곳 등 모두 296곳이다.이들 업소 중 노형동의 한 중국음식점은 짜장면을 4000원에, 용담1동의 한 미용실은 컷트 비용을 5000원에 받았다.6년 동안 짜장면을 4000원에 팔고 있는 업주는 “가격을 보고 찾아오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다”고 밝혔다.이와 반면, 정상가격을 받는데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김치찌개 1만원, 몸국 1만원, 돌솥비빔밤 1만원, 오리 한 마리 5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