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홀딩스가 합성수지 제조업체 자회사 진양산업의 주식 78만주를 사들여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홀딩스는 진양산업 보통주 78만3510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입해 665만73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지난 2020년 6월 15일 기준 진양홀딩스의 진양산업 보유 지분은 587만3790주였다. 진양산업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지분율 6.03%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이번 장내 매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5거래일에 걸쳐
진양홀딩스가 계열사 진양산업의 지분을 연이어 매입하며 지분율을 과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진양홀딩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진양산업 보통주 13만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보유 주식 수는 기존 643만주에서 656만4000주로 늘어났다.지분율은 49.46%에서 50.49%로 1.03%포인트 상승했다. 발행주식 총수 기준으로 과반을 넘어선 수치다.이번 공시는 진양홀딩스의 최근 연속적인 매입 흐름의 연장선이다. 앞서 23일에는 44만1210주, 26일에는 11만5000주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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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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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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