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지난 12일 관내 고층건축물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해외 고층 화재 사례 공유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를 비롯해 국내외 고층·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유대선 중부소방서 서장은 건물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 △피난·방화시설 관리 철저 △전기·가스 설비 점검 강화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종합방재실 운영 상태를 비롯해 피난안전시설 관리 실태, 비상동
중부뉴스통신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중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중구 내 1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4일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시민들이 인공눈을 맞으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인공 눈이 흩날린 성남동 거리는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의 개막과 함께 원도심 한복판에 겨울 풍경이 펼쳐지며 한동안 침체됐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구는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닷새간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모티브로 한 ‘아이스 성남동’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가림막을 철거한 옛 중부소방서 부지는 탁 트인 행사
울산시가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과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복지 공백을 줄이기로 했다. 도심 청소년문화 거점 조성과 전문센터 운영 고도화를 통해 ‘성장·회복·돌봄’이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청소년·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 관련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미래 주체로 키우기 위해 활동 기반부터 확충한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자리에 청소년문화회관을 조성해 2028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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