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숙련 노동자 비자 규정을 강화하면서, 해외 인재들의 미국 이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H-1B 비자 신청에 10만달러 요금을 부과하고, 고임금·전문직 우선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술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 진출을 위한 새로운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암호화폐 산업을 통한 미국 진입의 '틈새시장'을 조명했다.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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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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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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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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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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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통영시 등 18개 기관, 해양오염 대비 해안방제 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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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오더’는 지난달 24일 론칭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풀 3D 실사 그래픽 작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확연한 차별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아직 작품을 접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긴 연휴 기간 보상까지 받으며 플레이를 해보기 최적의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작품을 접해본 유저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작품의 깊은 재미에 몰입할 수 있다.‘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작품의 2D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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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담아낸 전통시장,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떠오르다"
1시간전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제2회 동해시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참여자 수가 24%, 출품작 수가 34% 증가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1990년대생 참가자가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통시장이 MZ세대에게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에 인기가 많던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북평민속시장 외에도 묵호항자연산수산물판매시장을 촬영한 작품의 비중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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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개각·연정 동시 구상… 관방장관에 우익 성향 기하라 유력
차기 일본 총리로 유력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취임을 앞두고 내각과 당직 인선 구상에 착수했다.6일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재는 정부 대변인인 관방장관에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을, 외무상에는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을 임명할 방침이다.기하라는 지난해 종전일인 8월 15일, 현직 방위상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논란이 된 우익 정치인이다. 모테기는 외무상 재직 당시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을 맡은 바 있다.당직 인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카이치 총재는 엑스를 통해 “내일 당 총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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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나타났다.이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오른 것으로, 9월 첫째 주 56.0%를 기록한 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한 수치다.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3%로 전주 대비 0.8%p 내렸다.리얼미터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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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승격 70주년 기념, 2025 강릉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강릉시는 강릉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강릉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 속 불편 개선 방안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릉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제안서는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