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4년 만에 경남 의령군에서 국가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의령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한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의령군 충...
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이 지난달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곳에는 왜란 때 의병 활동을 펼친 21명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다. /이일균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한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14년 만에 의령에서 열렸다. 의병의 날은 2008년 의령 군민들이 청원서를 제출해 2010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에 조성된 ‘의병 테마 수국길’이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박물관 야외 공원에 조성된 의병놀이파크와 이어진 수국길은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얻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나선 의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 기념행사가 14년 만에 의령에서 열린다.의령군은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6월 1일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병! 전국에 울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의병의 날'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1회 기념식이 의령에서 거행됐다.의병의 날은 1592년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양력으로 환산해 정했다.의병의 날 제정은 의령군이 독자적으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4년 만에 경남 의령군에서 열렸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주관하는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의령군 충익사 일원에서 '의병! 전국에 울려 퍼진 희망'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의병의 날'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한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1회 기념식이 의령에서 거행됐다.의병의 날은 1592년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으로 불린 곽재우 장군이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킨
충남 당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제119주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모식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과 마영관 소난지도 의병항쟁 기념사업회장,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참배하고,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의 숭고한 의병 항쟁의 역사를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을사늑약 이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 침략에 맞섰던 홍주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그 역사적 의미를 군민과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병오 홍주의사총 제119주년 제향 행사’를 엄숙히 거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의병들의 충절을 추모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군민뿐 아니라 의병 후손, 보훈단체, 유족,
창녕군 임·정왜란 호국장령 유족회는 지난 5월 31일 영산면 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임·정왜란 호국장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창녕 호국공원 충혼탑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화왕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펼쳤던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21명의 호국장령이 모셔져 있다.유족회는 1982년 5월 15일 호국공원 충혼탑이 건립된 이듬해부터 매년 임·정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장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모제를 이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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