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권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등 정책금융기관장 및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등 금융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김병환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3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