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5개월째 2%대 상승률을 보였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2.2%를 기록했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는 2월에 이어 5개월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충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0.2%, 공업제품은 1.6%, 전기·가스·수도는 2.2% 상승했다. 서비스는 2.8%, 집세는 0.6%, 공공서비스는 2.0%, 개인서비스는 3.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