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5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씨가 소장하던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 등 11점 △이동철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 1점 △임성진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등 총 26점이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가평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이날 전달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물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사업에 탐라시대 유적·유물은 빠지면서 제주역사 정립이 뒷걸음을 치고 있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삼성혈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역사관, 문예회관, 콘텐츠진흥원 등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에 2038년까지 총 796억원을 투입해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도는 1단계 사업으로 국비 66억원 등 133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의 ‘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탐라역사문화권 정비 사업은 탐라시대 유적·유물 발굴조사와 연구로 고대 역사문명을 재조명한다.그런데
충남 청양군은 면암 최익현 선생이 착복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관복 일괄 5건 7점을 후손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접견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증자인 최진홍 박사,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기증으로 지역의 대표적 역사 인물 유산을 군이 직접 보존·관리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증 유물은 단령을 비롯해 사모, 삽금대 등 면암 선생의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연말을 맞아 성주 들녘에서 나온 정성이 이웃들의 식탁으로 이어졌다. 성주군 쌀전업농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성주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12월 26일 백미 920kg, 26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힘을 보탰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에서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옥순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협의회 회원들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