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80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400만주와 2우선주 100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보통주 7216억원, 2우선주 794억원이다. 취득 기간은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보통주 49만8494주, 2우선주 15만2412주로 설정됐다.현재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1억755만1823주, 기타주식 243만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