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애월파출소는 외국인 범죄와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국제가정문화원, 애월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1명이 참석해 제주경찰청이 시행 중인 100일 특별치안기간에 대한 대외홍보와 범죄 예방활동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애월파출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유관단체 등 MOU체결을 통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기적인 간담회 추진 등 공조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주 지역에서 유골함 절도, 외국인 간 강도 살인 등 외국인 범죄 뉴스가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제주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약 25,45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3.6%이며, 법무부 외국인 출입국정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이 중 약 11,000명이 불법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내 외국인 범죄는 22년 516명에서 23년 535명, 24년 608명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제주경찰은 6월 말까지 ‘외국인범죄 특별치안대책 100일’을
최근 도내 주요 관광지나 해안도로 핫스팟에 가보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보이기도 한다. 코로나 19 엔데믹 전환 이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관련해서 외국인 범죄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최근 절도·협박, 강도·살인 등 다양한 외국인 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영향은 도민사회 전반에 미치고 제주의 청정 이미지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6월 말까지 100일 간 외국인범죄·무질서 집중단속, 가시적 예방활동 등 총력 대응하는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경찰
제주경찰청은 외국인범죄 대응을 위해 ‘외국인 무질서 계도, 범죄 예방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이번 홍보는 △외국인범죄 예방에 지역사회가 함께 적극 대응하고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맞춤 홍보를 통한 도내 범죄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제주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안전관리지역’ 인식을 확산과 동시에 실천하는 ‘동참’으로 제주의 체감 안전을 높일 예정이다.제주경찰청은 동참을 강조하는 '지켜요! 안전 제주' 정책 브랜드 로고를 개발,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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