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일부 두릅 재배지에서 역병으로 의심되는 생육 저하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올해는 잦은 강우와 높은 온·습도로 인해 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약화되었으며, 병해충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은 물론,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고추 역병·탄저병, 과수 탄저병 등의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농업기술
충북 괴산군은 감자 ‘수미’ 품종을 개량한 신품종 ‘단오’를 농가에 단독 공급하기로 하고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대표 감자 품종인 ‘수미’가 기후변화로 농가에서 재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오’를 대체 품종으로 도입했다.단오는 왕산종묘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수미와 KS13 교배조합으로 만들어져 수미와 유사한 유전적 특성을 보인다.수미보다 수량성과 역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최근 3년간 괴산 지역 적응성 시험에서 재배 적합성이 검증됐다.이번 단오 감자 공급은 괴산군에서만 유일하게 추진한다.공
전남 강진군이 이달 상순 280㎜ 이상 집중호우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방제 활동에 나섰다.1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일부 논이 침수되거나 물 빠짐이 어려워지면서 벼와 논콩의 병해충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다. 벼는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과 멸구류, 혹명나방의 피해가 우려된다. 논콩은 역병, 검은뿌리썩음병, 노린재, 나방 유충 피해가 예상된다.군은 전 직원을 동원한 자체 예찰단을 편성,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급속한 확산이 우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참깨 신품종 조기 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하니올과 영웅 품종 수확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나타내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 결과로 영웅 품종의 수확량은 1,000㎡당 158kg로 지금까지 개발된 참깨 품종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기존 품종 건백 보다 28% 많은 양이며 역병, 시들음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등에 모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높아 5월 중순에서 6월 상순에 파종하면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 수확을 할 수 있다.또 하니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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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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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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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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