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노린 악성코드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체 비트디펜더는 최근 유명 암호화폐 플랫폼을 사칭해 사용자들을 악성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다단계 공격이 발생했다고 경고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번 공격이 페이스북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명 인사 사진과 가짜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를 생성, 사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정상 웹사이트를 가장한 악성 페이지로 이동하며, 특정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