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21일 동아에스티 용인 연구단지에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오가노이드 및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신약개발 초기 단계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예측 한계, 높은 비용, 장기 개발 기간 등 기존 신약개발의 구조적 문제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신약개발 데이터 및 알고리즘 활용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력해 KBIOHealth가 주관했다.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AI 기반 약물
□ K-MEDI hub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G-LAMP 사업단 다차원유전체연구소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K-MEDI hub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안경규 센터장의 글로벌 신약개발 동향 및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송민수 수석연구원과 김숭현 책임연구원, 전희전 선임연구원, 차복식 선임연구원이 K-DEL, TPD(Targeted Protein Degrader,
인공유전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RNA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올리패스가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올리패스를 공시번복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올리패스는 지난 2024년 12월 6일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2025년 6월 25일 이를 철회한다고 공시하면서 지난 7월 23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된 바 있다.코스닥시장본부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함께 올리패스에 부과벌점 11.5점을 부
의약품 관리·신약개발 지원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질검사기관 재지정 신청 불허를 통보받았다.4일 에스엘에스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회사는 식약처와 협의해 재지정을 추진하고, 영업정지 사유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6월 7일자로 의약품 시험·검사기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됐으며, 이에 따라 품질시험 영업정지가 결정됐다. 해당 분야 매출은 59억1795만3332원으로, 이는 전년 매출액(83억7129만4818원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서비스 기업 바이오톡스텍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27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톡스텍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유진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계약 체결 전 바이오톡스텍의 배당가능범위 내 취득 주식은 23만7458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1.49%에 해당한다.바이오톡스텍은 이번 신탁계약으로 36만4298주의 자사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서비스 기업 우정바이오의 최대주주가 천희정 대표로 변경됐다.27일 공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천병년 외 9인’에서 ‘천희정 외 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고 천병년 회장의 유고로 인한 주식 상속에 따른 것이다.개인별 지분 구성도 변동됐다. 천희정 대표는 기존 3만8103주에서 215만5114주로 보유 주식이 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천 대표는 2019년 우정바이오에 실장으로 입사해 2025년 3월 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과 신약개발 사업을 분할하는 최종 결정이 다음 달 내려진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총회 일정을 기존 9월에서 10월 17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증권신고서 제출이 지연되면서 주총 일정도 한 달 미뤄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자회사 관리와 신규 투자 부문을 떼어내 설립하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창립 시점도 다음 달에서 11월로 변경됐다. 실제 설립일은 등기 일정에 따라 11월
고대 그리스 미노안 유적에서는 양귀비 머리핀을 꽂은 독특한 형태의 ‘양귀비 여신 조각상’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미노스인들이 치유와 황홀경을 동반한 종교의식에서 양귀비를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통해 인류가 청동기 시대부터 양귀비를 사용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현대에 이르러 과학자들은 양귀비로부터 모르핀을 정제하여 강력한 진통제로 개발하게 된다. 동양에서도 비슷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중국 전통의서에 따르면 개똥쑥은 말라리아 증상 완화에 사용되었는데, 중국의 과학자 투유유 박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과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맵틱스는 출혈 위험을 낮춘 신규 항혈전 항체 MT-201과 MT-202에 대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2024년 체결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통해 MT-101, MT-103을 비롯한 총 8종의 항체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MT-201은 병리적 혈전 형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신규 표적을 억제하는 항체로, 심부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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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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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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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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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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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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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4년 새 6.7배 급증…5년간 408건, 아동·고령층 피해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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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뺑소니 사고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피해 비율이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뺑소니 사고는 2020년 22건에서 2024년 147건으로 약 6.7배 증가했다. 5년간 누적 사고는 총 408건이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430명이 부상을 입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사고가 집중됐다. 경기도의 경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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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360여 명…건설업 최다, 최대 14회 유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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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금을 반복적으로 체불해 유죄 판결을 받은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가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1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회 이상 임금체불로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는 총 1,362명이며, 이 중 5회 이상 유죄를 받은 악성 체불사업주는 169명에 달했다. 특히 한 건설업자는 무려 14차례에 걸쳐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업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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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AI 음란물 유포 처벌 담은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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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11일,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성적 영상물 생성 및 유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실존 인물 여부와 무관하게, AI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 또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는 성적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할 경우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한 사건에서 법원은 AI로 합성된 음란물을 유포한 피의자에게 피해자가 실존 인물임을 입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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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ADHD 치료제 처방 22% 급증…3년간 335만 건, 부작용 절반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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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가 청소년에게 335만 건 넘게 처방된 가운데, 관련 부작용 사례 중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급증에 따라 마약류 오남용 우려와 함께, 정부의 약물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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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건강보험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추진…“지역 필수의료 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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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은 11일,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기존의 행위별 수가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진료량 기반 수가체계만으로는 중증·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이 미흡해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