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 ‘진드기 발생 상황'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 지점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채집 장소는 한라생태숲, 노루생태관찰원, 시민복지타운, 신산공원,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공원, 민오름, 한라수목원, 미리내공원, 관음사야영장 등이 포함됐다.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